여러가지 음식 리뷰

깨봉이국물떡볶이 나홀로 세트 추천 떡볶이, 튀김, 오뎅탕 솔직후기!

overdori 2025. 4.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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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국물 떡볶이가 먹고 싶더라고요.

사실 떡볶이 매니아라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먹는 것 같아요.

여하튼, 만들기는 너무 시간이 없어서 배달앱을 둘러봤죠.

그리고는 깨봉이국물떡볶이를 골랐습니다.

 

떡볶이는 역시나 매콤한 국물이 있어야 더 제 맛인 것 같아요.

국물떡볶이가 유명하기 전부터, 저는 떡볶이 국물을 참 좋아했습니다.

달달하고 매콤한 고추장의 맛이 잘 어우러져 국물이죠.

 

깨봉이국물떡볶이는 오늘 처음 주문해봤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본에 충실한 아주 괜찮은 떡볶이 집이네요^^

매콤함의 단계는 기본 신라면 수준으로 주문했는데, 딱 적당히 매워서 좋았습니다.

떡과 오뎅도 잘 익었고, 메추리알, 비엔나 소세지가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그럼, 구체적인 후기를 적어볼게요.

역시나 저의 후기는, 대가성 전혀 없는 순수한 솔직 후기입니다.

 

 

 

 

▶ 국물떡볶이 나홀로 세트 주문과 언박싱~!

▲ 요기요 배달앱으로 주문했습니다. 요기패스로 배달비 혜택을 받을 수 있거든요.

오늘 주문한 내용은, 세트 2 떡.튀.순 SET(나 홀로~) 메뉴였고, 기본 가격은 14,800원입니다.

리뷰이벤트 야끼만두 2개를 신청했고, 음료가 있어야 할 것 같아 쿨피스 캔 350ml 1,500원 추가했습니다.

총금액은 16,300원입니다.

 

참고로, 순대 대신 오뎅탕으로 바꿨고요, 국물떡볶이의 맵기는 1.5단계 신라면 맵기 정도로 선택했어요.

 

 

 

▲ 깨봉이 국물 떡볶이라는 로고가 적힌 비닐봉지에 담겨 옵니다.

꾸러기 같은 아이의 그림로고가 인상적입니다.

 

 

 

▲ 오늘 제가 주문한 메뉴들의 구성품입니다. 떡볶이통, 오뎅탕통, 단무지, 튀김세트 종이봉투, 쿨피스 이렇게 됩니다.

 

 

 

▲ 단무지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평범한 노란색 동그란 단무지예요.

 

 

 

▲ 쿨피스 복숭아 맛 1캔을 추가 주문했어요. 매운 떡볶이에는 역시 쿨피스가 제 격이죠.

 

 

 

 

 

 

▶ 국물떡볶이 먹고 난 후기!

▲ 나홀로 세트인데 일단 양이 꽤 많은 편입니다.

좀 더 클로즈업해서 찍어볼게요.

 

 

 

▲ 전체적인 재료는, 떡볶이 떡, 오뎅, 비엔나 소세지, 메추리랑, 양배추 등 야채류가 있습니다.

먹어보니, 일단 국물 자체가 아주 맛있습니다. 매콤하고 진한 국물이 침샘을 자극합니다. 국물이 맛있어서 계속 퍼 먹었던 거 같아요. 그 덕분에 먹고 난 후에도 물을 계속 마셨습니다.^^

 

 

 

▲ 떡도 맛있네요. 잘 익었습니다.^^

 

 

 

▲ 칼집을 낸 비엔나 소세지도 보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메추리알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몇 개가 들어가 있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여하튼 맛있게 먹었어요.

 

 

 

 

▶ 튀김 먹고 난 후기!

▲ 튀김세트예요.

튀김세트는 A와 B 두 가지 버전이 있어요. 저는 B를 골랐습니다.

B세트는, 오징어1+치즈스틱2+잡채말이+삼각만두2로 구성되어 있어요.

 

 

 

▲ 튀김 중, 가장 맛있게 먹은 오징어튀김입니다.

오징어튀김이 하나라는 게 정말 아쉬웠어요.^^ 오징어살이 아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 잡채말이예요. 2개 들어있는데 맛있어요.

 

 

 

▲ 삼각만두도 2개 들어있습니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예요.

 

 

 

▲ 치즈스틱이 있어요. 그런데 치즈스틱은 좀 그랬습니다. 안에 치즈가 좀 말라 있었어요.

오늘 먹어본 전체 메뉴 중, 치즈스틱만 약간 별로고, 나머지 메뉴는 다 맛있고 만족합니다.^^

 

 

 

▲ 리뷰이벤트로 선택한 야끼만두예요. 맛있습니다.

 

 

 

▲ 만두를 이렇게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 오뎅탕 먹고 난 후기!

▲ 순대 대신 오뎅탕으로 주문했어요. 왠지 오늘은 순대가 땡기지 않아서요.

사실 저는 오뎅탕을 더욱 좋아하긴 합니다.^^

 

 

 

▲ 오뎅탕 뚜껑을 여는 순간, 대파의 향이 확 올라오면서 침샘을 자극합니다.

 

 

 

▲ 대파가 꽤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뎅도 종류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오뎅탕에 뭔가 특이하게 생긴 음식을 발견했어요.

유부로 되어있고, 모래주머니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맛있어 보입니다.

 

 

 

▲ 뜯어보니, 안에 잡채와 야채가 들어 있습니다. 이거 참 맛있습니다.

 

 

맺음말 :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다 맛있는 편입니다.

식재료의 위생상태도 좋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은 편이에요.^^

이 정도 가격에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세트 이름은 나 홀로 세트인데 2명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맛과 가성비를 만족해서, 아마도 종종 시켜 먹을 것 같아요.

특히, 기억에 남는 맛과 서비스는,

떡볶이의 진한 국물, 부드러운 오징어 튀김, 유부주머니...

이 세 가지였어요.

깨봉이국물떡볶이 아직 안 먹어 보셨다면, 추천합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점심에 분식이 땡길때, 나홀로 세트로 주문해서 드시면 괜찮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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