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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양평 서종맛집 '황금시래기밥 도둑코다리' 양수리 두물머리 근처

by overdori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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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가내 두루 평안히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정부 재난지원금은 다들 받으셨겠죠? 

한국이 그래도 괜찮게 사는 나라인거 같습니다. 돈으로 지원도 해주고요.

요즘 저희 가족은 재난지원금으로 맛있는거 사먹으로 다니고 있습니다ㅋ

지역 경제 활성화을 위해 제가 살고 있는 양평지역내에서 사먹습니다.(다른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린바 있는데, 저는 양수리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짧고 단시간내 거리 여행이 유행이라고 하더군요.

특히, 수도권 지역에선, 그리 멀지 않은 양평, 가평, 청평 등지에서 바람쐬고 드라이브 하면 참 좋습니다. 

그래서, 양평군 내에 있는 맛집 하나를 또 소개할까 합니다.


양수리에서 서종면 문호리 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강변을 따라 쭉... 멋진 드라이브 코스지요.

문호리 초입에 다다르면, 제가 자주가는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정말 맘에 쏙 드는 식당입니다. 맛도 가격도 양도 다 괜찮습니다.

이름은, '황금시래기밥 도둑코다리' 입니다.



▲ 늠름한 우리 코다리의 모습입니다.





가게 매장을 보겠습니다!



▲ 사진 찍은 날은 늦은 저녁때 가서 주변을 자세히 찍지는 못했네요.

일단 매장 건물 깨끗하고, 주차장도 완비! 비가 오지 않는 날은 야외 데크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시원하게 강이 보이는 환상의 전망입니다. 서종 들어가는 길이 원래 한 쪽으론 산이고 한쪽으론 강이 쫙 펼쳐진, 환상의 코스입니다^^






▲ 매장 내부입니다. 깨끗하고, 테이블이 넓직넓직해서 편합니다.




메뉴판를 볼까요?



▲ 이 집에서 제일 대표적인 메뉴는 '시래기밥 + 코다리찜정식 입니다.

정말 여러가지로 강력추천합니다. 가격 괜찮은 편이구요.

양도 많습니다. 시래기밥만 해도 한끼 식사가 될 정도입니다.






▲ 밑반찬도 적당히 잘 나옵니다. 알차게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 사진에서 시래기가 좀 가려서 그런거지 코다리에 살 꽤 많습니다. 둘이서 먹기에 충분합니다.

코다리 맛은 적절히 단짠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다리찜이 자성화 좋아하는데, 

이 집 코다리찜은 자성화보다 덜 맵고 덜 단 맛입니다. 약간 집에서 먹는 듯한 건강한 맛입니다.

자성화 코다리와는 다른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 시래기 밥입니다. 양이 꽤 많습니다. 여기에 양념장 얹어서 비벼 먹어도 맛있고,

코다리찜 양념에 비벼먹어도 맛있습니다. 옵션이 많습니다^^

시래기도 시골스타일로 구수하니, 좋습니다






▲ 맛있게 먹는 방법은, 김에 코다리에 시래기 넣어서 싸 먹으면 일품입니다! 물론 콩나물 올려도 좋구요. 여하튼 코다리는 저에게 밥도둑입니다. 어느새 한그릇 후딱~~!




맺음말 : 양평 서종은 자연이 잘 어우러진 멋진 동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지나 펜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들이 많아서 식당보다는 카페가 좀 더 유명하고 활성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괜찮은 식당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황금시래기 도둑코다리' 집은 절대 후회 안하실 거 같습니다. 정말 맛집입니다.

 두물머리에서도 차량으로 약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여하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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