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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용품 리뷰

가정용 제빙기 추천, 자동 청소 세척기능 내돈내산 솔직 후기

by overdori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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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얼죽아' 스타일인 저는 항상 가정용 제빙기를 갖고 싶어 했습니다.

우선, 얼음정수기 렌탈을 생각해 보았는데요. 매달 추가되는 금액을 따져보니, 비용이 좀 부담이 되더군요.

그렇다고 제대로 된 큰 제빙기를 집에다가 둘 수는 없는 노릇이었고...

아이스 음료를 먹고 싶을 때, 매번 편의점에 가서 얼음을 사 오는 것도 귀찮은 일이었죠.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몇 가지 제품들이 나왔는데, 이런저런 판단하에 듀플렉스라는 회사에서 나온 가정용 제빙기를 얼마 전 구입.

오늘은 사용 솔직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대가성 1도 없는, 내돈내산 솔직 후기라는 것을 말씀드려요^^

 

 

듀플렉스 제빙기 언박싱

내돈내산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언박싱 이미지를 먼저 보여드릴게요.

▲ 위에 왼쪽 이미지는 택배 왔을 때, 박스 그대로의 사진이고, 오른쪽은 겉 포장 박스를 뜯은 상태.

우리 집에 같이 사는 야옹이가 궁금해서 두리번거리다 같이 찍혔네요^^

 

▲ 겉모양은 위와 같습니다.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뒤 쪽에는 팬이 있고, KC인증 마크도 있네요.

추가 구성품은 얼음스쿱과 설명서 들어 있어요.

 

 

제빙기 설치 및 사용법

듀플렉스 제빙기의 사이즈가, 가로 ×세로 ×높이 : 21.5 cm×30.5 cm×32cm 

맞는 곳을 찾을 것도 없이, 저희 집 정수기 옆 자리가 제 격이었습니다.

▲ 깔끔하니 예쁘게 생겨서 정수기 옆 자리에 놓으니 참 잘 어울립니다^^

 

 

▲ 커버를 열면, 얼음바구니가 나오네요. 이 얼음바구니를 들어내서, 물을 채워요.

안에 max라고 표시된 부분이 있는데, 거기까지 물을 넣습니다.

 

 

▲ 버튼이 다섯 개 있습니다. 제일 가운데 전원 버튼을 누르고, 큰 얼음과 작은 얼음 두 가지의 옵션 중 선택합니다.

그리고, 물이 다 떨어지면, 물보충 버튼에, 얼음이 가득 차면, 얼음 가득 버튼에 불이 들어와요.

그런데, 얼음이 차다가 중간에 걸리면 센서가 감지해서, 얼음 가득 버튼이 불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커버를 열어, 얼음을 바구니 안으로 내려주면 됩니다.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데, 사용하다 보면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제빙기 사용 후기

구체적 후기와 장단점을 적어볼게요.

▲ 얼음이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위 오른쪽 사진은 만들고 나서 안에 1시간가량 그냥 놓아둔 모습이에요.

설명서에 보면, 기계 자체에 냉동상태를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은 없다고 나와 있는데, 그래도 얼음 상태가 꽤 오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위에 왼쪽 사진이 큰 얼음이고, 오른쪽이 작은 얼음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어요. 그냥 쭉~ 큰 얼음으로 계속 만들면 될 거 같음.

사실, 얼음 자체가 업소용 제빙기처럼 아주 단단하게 만들어지지는 않는 것 같군요.

하지만, 적당히 만족합니다. 처음부터 업소용 수준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충분히,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실 때 얼음을 역할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189,000원 이었는데, 포털사이트를 둘러보면 대체적으로 비슷한 것 같네요.

장기적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가성비도 괜찮은 편입니다.

참고로, 텀블러와 종이빨대 사은품도 있었는데, 요것도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 얼음이 가운데가 뻥 뚫린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뻥 뚫린 얼음은 좋다는 생각입니다. 음료를 마실 때, 더 금방 녹아들어서, 빨리 느낄 수 있다는 점.

여하튼,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위 오른쪽 사진에 있습니다.

얼음을 만드는 제빙봉이 스테인레스 소재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녹슬지 않고 위생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빙기 자동 청소 및 세척 방법

설명서에 나온 자동 세척 방법을 말씀드립니다.

▲ 1. 전원 플러그를 뽑고, 하단의 배수 마개 (위, 오른쪽 사진)를 열어 물을 비운다.

2. 냉기가 없어질 때까지 상단 커버를 열고 30분간 기다린다. 이후, 전원을 5초 이상 눌러주면 자동 세척 진행.

3. 자동 세척이 끝난 후, 배수 마개를 완전히 닫고 물을 max까지 채운 후, 마개를 열어 통을 비우며 헹군다.

세척이 모두 끝나면 서늘한 곳에서 말려준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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