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치킨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이유없이 나른해지는 월요일이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배달음식, 마트 간편음식들이 인기가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엊그제 롯데마트에 갔는데, 예전에 사먹었던 통큰치킨을 사와서 먹었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통큰치킨... 정말 통이 큽니다ㅋ

가성비, 맛 모두 괜찮은 편입니다!!!

▲ 저는 가장 큰 사이즈를 사먹었습니다. 가격은 7,425원

브랜드 치킨들이 한마리가 대부분 16,000원 이상인 걸 감안하면, 절반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 다리, 날개, 가슴살, 엉덩이살 등등 구성도 있을거 다 있습니다.

정말, 큰 사이즈 치킨을 통크게 싸게 파는군요ㅋ

중요한거... 마트 전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식은 치킨이라 맛에 있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집에와서 에어프라이기에 구워 먹었더니...

놀랍습니다. 이렇게 싼 치킨이... 하물며... 맛있습니다ㅋ

가성비 치면,,, 너무 괜찮네요ㅋ

롯데마트 통큰시리즈는 대체로 가성비 짱인거 같습니다.

전에 통큰초밥도 사서 먹었는데, 역시 가성비는 최고였습니다.

제 조카는 통큰블럭(장난감) 도 사서 가지고 놀더군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 최대 단점은 가슴살이 퍽퍽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후라이드 치킨을 먹을때, 주로 튀김옷, 바삭함, 기름기, 느끼함을 중요시하고, 

부위로는 다리와 엉덩이살 위주로 먹기 때문에

가슴살이 그리 중요한 요소는 아니었습니다.

닭가슴살을 절대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닭가슴살을 먹고 싶은땐,

따로 포장되서 파는 것을 사서, '닭가슴살 샐러드' 를 해먹는 편입니다.

만일, 닭가슴살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겐 조금 실망할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여하튼...

▲ 장점은 이 튀김옷이 괜찮았다는 것입니다.

뭐랄까?? 어릴적 아버지께서 브라운색 종이에 싸오시던 시장닭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 다리살 부분인데, 이 쪽 부위는 부드럽고 괜찮습니다.

솔직히, 만원해도 사먹을꺼 같습니다.

중요한건, 렌지에 데워 먹으면 수분이 많이 차서 후라이드 치킨 본연의 맛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이 있다면, 자주 사먹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계속 오랫동안 이 가격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