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 소방관 참여 레시피 '불끈버거' 내돈내산 후기!

 

버거킹에서 이색적인 이슈가 담긴 신메뉴가 나왔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를 읽고, 아! 이건 먹어봐야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배달앱으로 주문을 해봤어요.^^

 

작년에 소방의 날을 맞이해서, 버거킹이 '불끈버거' 라는 이름으로 소방관 1,328명을 대상으로 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여하튼, 그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시피 제품을 정식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정식 메뉴로 출시한 것이 바로 이 '불끈버거'입니다.

참 흥미로운 내용이었어요. 불끈버거라는 이름도 재밌기도 하고, 레시피를 결정한 방식도 참 특별한 것 같습니다.

이 버거를 먹으면 불끈불끈 힘이 나는가 봅니다.^^

그럼, 내돈내산 불끈버거의 대가성 없는 순수한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버거킹 신메뉴, '불끈버거 맥시멈 더블 세트' 주문과 언박싱~!

▲ 요기요 배달앱으로 주문했습니다. 할인쿠폰 따로 없이 기본가격 다 결제했고, 그냥 요기패스로 배달무료 혜택만 받았어요. 진정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언제나 그렇듯, 버거킹의 로고가 박힌 종이봉투에 포장되어 옵니다.

저는 고기패티가 두 장 들어간 '불끈버거 맥시멈 더블'세트로 주문했어요. 세트 기준으로 가격은 18,500원인데, 콜라를 라지로 변경했습니다.

 

 

 

 

참고로, 가격정보를 말씀드리면...! (2025년 2월 25일 배달앱 기준으로)

불끈버거 맥시멈(기본) 단품이 13,500원 세트가 16,000원

불끈버거 맥시멈 더블이 단품이 16,000원 세트가 18,500원입니다.

▲ 이것이 바로 불끈버거예요.

위에 영어로 for the hero라고 적혀있는데, 아무래도 소방관 분들을 뜻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불끈버거라는 이름에서 불을 끄시는 소방관님들의 직업정신이 반영되어 있는 듯합니다. 한 기사에서는 소방대원 분들의 든든한 체력과 열정을 상징한다고도 하네요.^^ 여하튼 햄버거 이름이 참 이색적입니다.

 

 

불끈버거 더블 자세히 살펴보기!

▲ 이것이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에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는데, 사이즈 꽤 큼직합니다.

저거 하나 먹으면 배부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듬직해 보입니다.^^

 

 

▲ 층층이 쌓여있는 안에 내용물입니다.

고기 패티와 치즈, 새우패티와 통새우, 토마토와 양상추 등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 윗부분 빵을 살짝 열어보니, 토마토와 소스들이 범벅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 불끈버거 더블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고기패티가 두장이나 들어있어요.

 

 

▲ 하여간 양이 장난 아닙니다.^^ 이거 하나만 먹어도 아주 배부를 것 같은 느낌입니다.

평소 먹는 양이 적은 분들은 이거 하나 다 먹기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큼직합니다!

 

 

 

 

콜라와 프렌치프라이

▲ 콜라는 라지로 변경해서 아주 길쭉해 보입니다.

불끈버거 더블을 먹으려면 양이 많아서 콜라는 라지로 꼭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불끈버거 더블을 주문하려는 분들은 참고하시는 게 좋겠네요.^^

 

 

▲ 버거킹의 프렌치프라이, 즉 감자튀김은 기본적으로 굵기가 큽니다.

 

 

▲ 이렇게 굵은 감자튀김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적당히 짭짤하게 맛도 괜찮습니다. 다행히 배달기사님께서 일찍 오셔서 눅눅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맺음말 :

정말 크고 맛있습니다. 맛과 양 모두 만족입니다.

가성비는... 맥시멈 더블 세트가 18,500원인데, 이 정도 크기와 양이라면 괜찮은 편입니다.

워낙 요즘 물가가 오르고 햄버거 값도 많이 올라서 말이죠.

여하튼, 버거킹 좋아하시고, 불끈버거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분들은 드셔보셔도 후회가 없을 거 같습니다.

특히, 바쁜 업무 중에 점심시간일 때 패스트푸드가 땡기는데... 뭔가 배부르게 먹고 싶을 때 이 불끈버거 하나 먹으면 만족할 겁니다. 고기와 새우가 같이 들어 있어서 다양한 느낌으로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조만간 최근에 나온 다른 신메뉴도 먹어보고 후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