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블랙 두부김치 솔직후기 국물이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에 내돈내산으로

맛있게 먹은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리뷰하려고요.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있는 그래도 솔직리뷰입니다.

 

한동안 라면을 먹지 못했는데요.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외식을 많이 하는 바람에 그랬던 거

같네요.

허나, 실은 제가 라면 매니아여서

국내산 출시 라면이라면 웬만해선

거의 먹어봤는데요.

오늘은 왠지 날씨도 흐릿하니,

뭔가, MSG 팍팍 들어간, 빨간 국물이

막 먹고 싶어 지네요.

그래서, 골라봤습니다.

신라면블랙 두부김치 라면!!!

앗! 그런데...!

이번에 먹은 신라면블랙 두부김치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리뷰합니다.

 

▲ 뒷면 조리법을 봤더니,

특별한 건 없습니다. 500ml 물 넣고

끓인 후, 면과 스프를 넣는 것이죠.

그런데!

스프가 세 개가 있어요.

기본적인 분말수프와 건더기스프

가 있고요.

 

▲ 후첨양념분말 스프라는

이름의 스프가 있어요.

특징은, 라면을 끓일 때 넣는 것이

아니라,

조리 후, 마지막에 넣어드세요.

라고 적혀있습니다.

뭔가... 엄청난 마법의 맛의

비밀이 숨겨진 듯한 분위기예요^^

 

 

 

 

 

여하튼, 시키는 대로 조리해 볼게요.

기대가 됩니다.

▲ 물 500ml 넣고, 끓으면

면과 스프를 넣어요.

건더기 스프를 먼저 넣은 이유는,

특별한 없고, 여러분들께 건더기

스프의 고형을 보여드리려고요.

 

▲ 사진을 보시면,

작게 두부모양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그리고, 조미김치가

있네요.

 

▲ 4분 30초 동안 끓이는 것이

조리법의 기본인데, 저는

3분만 팔팔 끓입니다.

개인적으로 적당히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많이

끓이지 않는 것이 제 원칙입니다.

냄새가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다시 군침이 도네요^^

참! 신라면블래 두부김치 라면만의

참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오늘은 일부러 계란이나 다른 첨가물

을 넣지는 않았습니다.

 

▲ 조리법대로,

후첨양념분말 스프를

다 끓인 후에 마지막에 넣습니다.

 

솔직 후기: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라면은

정말 저에게는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이건 뭐... 정말 맛있어요.

참고로 농심하고 아무 관련없습니다ㅎ

뭐랄까? 국물이 끝내줍니다.

두부의 맛이 구수하고,

김치향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약간 김치찌개의 맛도 납니다.

몇 번을 먹어도 안 질리는 맛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일반 신라면이나

신라면블랙 기본보다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매콤한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하실 거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계란이나 다른 첨가물은

넣지 않은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고유의

스프로 인한 국물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점 점 라면의 세계가 더욱

심오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라면들 보면,

참 제각각 매력들이 많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