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민 김밥 메뉴 여수갓참치 매콤어묵 내돈내산 솔직후기

 

저는 참 김밥을 좋아합니다.

대학생 시절에는 학교 앞 분식집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사 먹곤 했죠.

시험철에서, 거의 1주일 동안 김밥만 먹은 적도 있어요. 우영우처럼요ㅎㅎ

예전에는 김밥의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참치, 치즈, 소고기 위주로 먹었는데요.

요즘은 김밥 브랜드도 참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유명한 브랜드 김밥 중에 제가 참 좋아하는 고봉민 김밥이 있습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갈 때마다 뭘 먹을까? 항상 고민이 되는 프랜차이즈 식당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신메뉴가 나온 것 같아서 사 먹었습니다.

역시, 대가성 전혀 없는 순수한 솔직 후기입니다^^

 

 

오늘은 포장 주문!

고봉민 김밥집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가 포장이에요.

▲ 종이호일이라서 더 친환경적입니다.

사실, 요즘에도 종종 알루미늄 호일에 포장해 주는 곳이 있는데요.

예전에 방송에서, 캠핑 가서 알루미늄 호일깔고 고기 구워 먹는 게 상당히 건강에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알루미늄 호일은 좀 찝찝한 느낌이 있는데, 고봉민 김밥은 항상 친환경 종이호일입니다^^

더군다나, 어떤 김밥인지 이름표까지 붙여주는 센스~^^

이 부분은 모든 식당들이 환경을 위해, 바꾸었으면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신메뉴 여수갓참치 김밥

지역별미 신메뉴라고 해서 사 먹어 봤어요.

홍보문구에 보면, 알싸하게 톡 쏘는 돌싼 갓김치와 고소한 참치마요가 만난 여수의 맛.이라고 하네요.

▲ 음... 그냥 너무 평범한 맛이었어요.

참치마요의 양이 좀 더 많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있네요.

기본적인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너무 기대를 많이 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

여하튼, 갓김치가 들어 있어서 건강한 맛이 납니다.

이보다는 평소에 즐겨 먹는 매콤어묵이나 돈까스 김밥이 더 나은 것 같긴 합니다^^

 

 

 

자주 먹는 매콤어묵 김밥

이건 고봉민 김밥집에서 제가 자주 사 먹는 메뉴입니다.

홍보문구에 보면, 쫄깃하게 튀긴 어묵채와 고추장 마요 소스로 매콤 담백한 이색김밥.이라고 하네요^^

▲ 처음 나오면 좀 더, 붉은색을 띠는데 가져오는 동안 소스가 녹았네요.

어묵의 식감과 소스가 잘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요건, 제가 제일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고봉민 김밥 가격 정보

김밥 말고도 다양한 식사류와 분식류가 있긴 한데, 김밥가격 정보만 살짝 적어볼게요.

▲ 고봉민 김밥 3,800원 / 돈까스 김밥 4,800원

매운 김밥 5,000원 / 참치 김밥 4,800원

치즈 김밥 4,300원 / 떡갈비 김밥 4,500원

멸치고추 김밥 5,000원 / 새우 김밥 5,000원

소불고기 김밥 5,000원 / 맵돈 김밥 4,800원

매콤어묵 김밥 4,500원 / 크래미 김밥 5,000원

체다치돈 김밥 4,800원 / 킹스팸 김밥 5,000원

제주흑돼지 김밥 5,000원

여수갓참치 김밥 5,300원

 

제가 젤 추천하고 자주 사 먹는 김밥은 역시 매콤어묵과 돈까스 멸치고추 정도예요.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김밥이지만, 메뉴가 다양하고 재료도 신선한 편입니다.

제주흑돼지와 여수갓참치 김밥이 최근에 나온 신메뉴인 것 같네요.

다음에는 제주흑돼지 김밥을 꼭 사 먹어 보려도 합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