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보관법 깐양파 햇양파 오래 장기 보관하는 꿀팁!

 

요리를 할 때 자주 사용하는 야채류 하면, 대파와 양파를 들 수 있을 겁니다.

그중, 봄이 제철인 양파는 한식부터 다양한 버전의 요리에 정말 두루두루 사용됩니다.

 

요즘 봄철에 나온 햇양파를 정말 싸게 살 수 있는 시기죠.

저도, 얼마 전 햇양파 큰 단위로 한 망을 사 왔어요.

그런데, 양파를 살 때, 고민되는 것 중 한 가지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 사서 나중에 무르게 되면 다 못쓰게 될 까봐 걱정될 때가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양파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꿀팁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예전에, 알토란이란 TV 방송에도 나왔던 내용이기도 한데요.

그 때 방송에 나왔던 내용들을, 제가 직접 활용해 보고 효과가 있었던 방법들이어서 말씀드리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믿으셔도 될 거예요^^

 

 

 

양파 보관방법

 

1. 한 개씩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보관

2. 스타킹을 활용하는 방법

3. 깐 양파를 보관하는 방법

 

 

 

 

1. 한 개씩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보관

▲ 양파를 한 개씩 종이나 신문지에 싸 주세요.

신문지가 있다면, 사용하면 좋겠으나 요즘은 가정에서 신문을 잘 안 보기에...ㅜ

여하튼, 신문지가 없다면 집에 흔히 있는 a4 용지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양파끼리 서로 맞닿아 있지 않게 분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종이로 싸면 수분과 공기를 잘 흡수하기 때문이죠.

만일, 종이나 신문지가 습기가 많이 차서 눅눅해진다면 다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한 개씩 종이로 싼 후에, 계란판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꼭 간격을 띄우고, 서로 닿지 않게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란판 위에 양파를 놓고, 또 위에 계란판을 놓아 2층으로 쌓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2. 스타킹을 활용하는 방법

▲ 집에서 못 쓰는 스타킹을 활용하는 꿀팁입니다.ㅎㅎ

스타킹은, 신축성이 있고 동시에 통풍도 잘돼서 양파를 한 개씩 싸서 보관하기 좋아요.

중요한 건, 서로 맞닿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중간중간에 집게를 사용하는 것도 좋고, 저처럼 꼬아서 분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하튼, 스타킹을 항상 신는 여성분이 집에 계시다면 분명 못 쓰는 것들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그럴 때마다 그냥 버리지 마시고, 모아 두었다고 이렇게 생활지혜로 활용하면 좋겠죠?

 

 

 

 

3. 깐 양파를 보관하는 방법

▲ 양파를 미리 까놓고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우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 양파의 뿌리나 밑동을 전혀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뿌리나 밑동을 제거할 경우, 수분이 금방 들어가고 쉽게 무르게 될 수 있다고 해요.

 

 

▲ 그리고, 위 사진처럼 비닐랩에 돌돌 말아서 깔끔하게 싸주세요.

한 개씩 개별포장으로 싸야 합니다.

 

 

▲ 한 개씩 개별포장된 깐 양파를 지퍼팩에 담아, 반드시 냉장보관합니다.

깐 양파는 나중에 사용할 때 편리함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보관기간이 짧아야 합니다.

냉장보관 해두었다가 우선적으로 일주일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

양파를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우선적으로 좋은 양파를 골라서 살 줄 아는 것도 중요할 겁니다.

좋은 양파는, 우선 붉은빛이 나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좋다고 해요. 참고로 잘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자! 오늘 정리 서술한 내용들 중, 중요한 요점을 확인해 보자면...!

종이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할 것.

항상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할 것.

계란판, 못 쓰는 스타킹을 활용하는 것.

깐 양파는 밑동이나 뿌리 자르지 않고 비닐랩에 싸서, 냉장보관 할 것.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좋은 양파를 고르고, 오늘 정리한 내용대로 잘 보관하시면 항상 신선한 양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요리 생활을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