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오리 부추무침 레시피 여름철 보양식 요리 추천

 

요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말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이나 쇠약해진 기력회복을 신경 써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여름철 보양식이 될 만한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겠죠?

여름철 보양식 하면 삼계탕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생각날텐 데요.

 

오리는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어, 기력회복에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콜라겐의 함유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여하튼,

이렇게 몸에 좋은 오리를 어떻게 잘해 먹을까? 고민이 많을 텐데요.

오리백숙이나 구이로도 만이 먹겠지만, 오늘은 시중에 파는 훈제오리를 이용한, 훈제오리 부추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시작부터 좀 자랑을 하자면, 오늘 소개하는 레시피 정말 맛있습니다.

훈제오리무침과 관련된 다양한 레시피들을 연구하고 직접 만들어 본 결과, 이 레시피가 제 입맛에는 제일인 것 같네요^^

가족들과 친척, 이웃, 여러 지인들에게도 검증받은 레시피이니, 이대로만 잘 따라 하신다면 어디 가서 요리 잘했다는 소문나실 거예요. 더군다나, 요리의 난이도 매우 쉽고, 재료도 많이 안 들어갑니다.

그럼 요리를 시작할게요.

먼저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재료 소개
(계량 : 1큰술 - 밥숟가락 기준)

기본 재료
훈제오리 150g
부추
양파 1/2개
다진 마늘 1/2큰술

양념 재료 (소스)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식초 1/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들기름 1큰술
겨자소스 1/2큰술 (권장옵션)

 

 

 

 

훈제오리 부추무침 레시피

 

① 재료 준비하기

② 양념장 만들기

③ 훈제오리 굽기

④ 모든 재료 버무리기. 완성

 

 

 

 

① 재료 준비하기

▲ 부추는 흐르는 물에 잘 씻고, 겉표면에 붙은 이물질을 잘 제거합니다.

부추의 양은, 대략 오리의 양과 비율적으로 1:1 정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부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좀 더 넣으셔도 되고, 싫으면 조금 빼도 괜찮습니다.

 

 

▲ 다 씻은 부추를 적당히 밑동 자르고, 약 3-4cm 간격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양파는 반으로 자르고 슬라이스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 훈제오리는 시판용 제품을 각자 편하게 준비하시면 되겠네요.

저는 다향에서 나온 제품을 주로 사용하긴 합니다.

 

 

 

 

② 양념장 만들기

▲ 양념 소스를 만듭니다.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식초 1/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들기름 1큰술입니다.

참고로 들기름이 없다면 참기름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일단 여기까지는 무조건 공통소스재료입니다.

 

 

▲ 겨자소스를 1/2큰술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별히 겨자소스에 대해 거부반응이 없다면 꼭 넣어보세요.

아주 매력만점 소스가 될 거예요~

만일 아이가 먹을 것이라면 고려해 보시고요.

 

참고로, 겨자소스 또는 머스터드소스를 따로 놓고 찍먹으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③ 훈제오리 굽기

▲ 팬에 훈제오리를 바로 구워주시면 됩니다.

오리는 워낙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식용유 없이 바로 구우시면 됩니다.

굽고 나서, 키치타월에 올려놓고 기름을 꼭 한번 제거해 주세요.

기름제거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너무 느끼해서 별로예요~

 

 

 

④ 모든 재료 버무리기. 완성

▲ 이제 모든 재료를 볼에 넣고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 미리 만들어 놓은 소스를 넣고 버무립니다~!

 

 

▲ 이때,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은 양념소스에 미리 넣어주셔도 좋고 저처럼 요타임에 넣어도 됩니다.

 

 

▲ 버무릴 때는 역시 손이 최고예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여러 번 비벼주세요.

 

 

▲ 다 버무린 후에, 그릇에 담고 통깨를 톡톡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 맛있는 매력만점 훈제오리 부추무침 완성입니다.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어 지네요~!

 

 

맺음말 :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레시피입니다.

이제 오리고기 하면, 탕이나 구이만 생각하지 마시고 훈제오리 부추무침을 떠올려보세요.

오늘 레시피에서 꼭 기억해 볼 점을 복습해 보자면...!

양념 비율과 거부반응 없다면 겨자소스를 곁들이는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리고기 드시고 기력회복해 보세요.

조만간 기회 봐서 또 여름철 보양식 그리고 다가오는 말복 추천 음식 레시피도 올릴 예정입니다.

그때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