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건강도 좋지 않았고, 이래저래 바쁜 일도 있었네요.
새로운 마음으로 2024년도 열심히 달려가 보려고 합니다^^
올해, 선보일 첫 레시피는 고추참치 순두부찌개예요.
사실, 대학교시절 집에서 고추참치와 순두부가 만나면 어떤 맛이 날까? 매우 궁금하여, 만들어봤던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최근 '어쩌다 사장'이란 tvn 프로에서 조인성 님이 이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ㅎ
너무 반갑고 재밌었어요. 그래서, 프로에서 나왔던 레시피를 기준으로 요리해 보았습니다.
고추참치만 있다면,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호불호 별로 없이,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입 맛의 요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요리를 시작해 볼게요.
먼저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재료소개>
(1큰술 - 밥숟가락 기준)
☞ 기본재료
순두부 1봉 (350g)
고추참치 1캔 (135g)
양파 1/3개
대파 1/3대
애호박 약 1/4토막
표고버섯 2개
팽이버섯 소량
홍고추 1개
계란 1개
다진 마늘 1큰술
물 500ml
☞ 양념재료
참기름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국간장 1큰술
후추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① 재료 준비하기
② 참기름 넣고, 파기름내기
③ 고추참치 넣고 볶아주기
④ 물, 양념 넣고 끓이기
⑤ 표고버섯, 순두부 넣고 계속 끓이기
⑥ 홍고추, 계란 넣고 마무리. 완성
① 재료 준비하기
▲ 우선 주재료인 순두부 1봉 (350ml)과
고추참치 1캔 (135g)을 준비합니다.
양파는, 반을 자르고 큼직하고 반달모양을 썰어주고,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어슷 썰기로 준비합니다.
▲ 팽이버섯 적당히 준비해 주시고,
표고버섯은 2개 정도 준비합니다.
애호박은 1/4토막, 홍고추 1개는 어슷썰기 합니다.
그리고 계란 1개도 미리 준비해 주세요.
☞ 꿀 TIP
▲ 표고버섯을 밑동을 자르고 윗부분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잘라낸 밑동은 버리지 마시고,
잘 씻어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찌개나 전골 끓일 때, 멸치나 디포리처럼
국물 우려내기 용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② 참기름 넣고, 파기름내기
▲뚝배기에 대파와 참기름 1큰술을 넣고,
파기름을 만듭니다.
③ 고추참치 넣고 볶아주기
▲ 적당히 파기름을 내고, 고추참치를 넣어요.
▲ 그리고 양파, 애호박을 함께 넣어
볶아주세요.
④ 물, 양념 넣고 끓이기
▲ 이제 물 500ml와 다진 마늘 1큰술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 중요한 양념입니다. 참치액젓 1큰술을
넣습니다. 이러면 국물의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그리고, 매콤한 국물을 원하신다면 고춧가루 1/2 큰 술을 넣습니다.
⑤ 표고버섯, 순두부 넣고 계속 끓이기
▲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버섯들과
순두부를 함께 넣습니다.
⑥ 홍고추, 계란 넣고 마무리. 완성
▲ 팔팔 끓기 시작하면, 2분 정도 더 끓이세요.
그리고 마지막 재료 홍고추와 계란 1개를
넣고, 약 1분 정도 더 끓입니다.
참고로, 국간장은, 간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소량씩 넣어줍니다. 간을 처음부터 넣으면
짜게 될 수 있으니, 꼭 간을 먼저 보는 것이 좋
아요.
▲ 후추를 톡톡 뿌려 주시면 완성입니다.
▲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얼큰하고 감칠맛이 나요.
맺음말 :
열 반찬 안 부럽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추참치의 기본양념과 야채들이 어우러져
호불호 별로 없는 기본 찌개의 맛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두부의 부드러운 식감도 담백함이
한층 입 맛을 즐겁게 해 주네요.
실패하기 힘든 레시피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트에서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고추참치로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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