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메뉴 간장마늘치킨 먹고나서 솔직후기 리뷰

 

 

안녕하세요? 어느 눈 오는 겨울날 먹돌이 인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식들 많이 못하실 텐데...

각자 집에서 끼니는 잘 드시고 계셨는지 모르겠네요?

 

며칠 전에 치킨을 먹으려고 고민하다가...

평소 좋아하던 맘스터치가 생각났습니다.

제가 맘스터치 햄버거를 매우 좋아해서 종 종 사 먹었는데요. 언빌리버블과 인크레더블 내슈빌 핫치킨버거 위주로...

그럴 때마다 생각한 것이 '언젠가 치킨 메뉴도 먹어봐야겠다'라는 다짐이었습니다.

여하튼, 지인과 함께 맘스터치 메뉴 중에 '간장 마늘치킨'을 사 먹었습니다.

 

짜잔~!

 

▲ 사진상으로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는데요. 양이 많은 편입니다.

 

 

보통 치킨집이 약 10-11호의 닭들을 쓰는데요.

제가 알기론 대부분이 10호이고 간혹 11호를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맘스터치 메뉴 간장 마늘치킨은 이상하게 양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암튼, 양에서는 맘에 들었고... 맛은...?

역시 맘에 들었습니다^^

맘에 안 들면 후기도 안 썼겠죠?ㅋ

 

일단, 가슴살 쪽이 살이 통통한 편이고 많이 텁텁하거나 질기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후라이드 치킨이 가슴살 쪽이 많이 질긴 편인데,

그런 것들에 비하면, 장점이 있네요

 

 

▲ 다리나 다른 쪽 부위들도 다 괜찮은 편입니다.

 

 

☞ 기본적으로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간장 마늘치킨으로서, 마늘향은 풍부한데,

교촌처럼 간장의 짭짤한 맛은 강하지 않습니다.

간장의 맛을 많은 비중에 두고 먹는다면, 실망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의 향이 강하지 않은 이 맛이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또 하나...!

튀김옷이 맛있습니다^^ 식감이 약간 찹쌀 탕수육 같은 느낌도 듭니다.

여하튼, 튀김옷만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여간, 맘스터치가 계속 가맹점도 많이 생기고 확장해나가는 모습입니다.

맘스터치를 좋아하는 마니아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입니다^^

햄버거 메뉴는 대부분 먹어보았는데, 치킨 메뉴는 '간장 마늘치킨'이 처음이었습니다.

앞으로 맘스터치의 다른 치킨 메뉴들도 섭렵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