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요리는
번데기 요리법중에서
번데기탕 만들기
입니다~!
어릴 적 먹자골목이나
지하철역 근처 노점에서
번데기를 참 많이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
번데기는 애벌레가
완전한 곤충으로 자라기 전에
고치 속에 있는 상태인데요.
여하튼,
저는 무척이나 번데기를
좋아해요. 고소하고 짭짤하고...
언젠가부터 먹을 것들이
점 점 풍족해져서 그런지
요즘 아이들은 번데기를
간식으로 애용하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생긴 모양이
약간 징그럽다고 느껴져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오히려, 어른들의 안주용
음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떤 용도이던
번데기는 우리 몸에 아주
좋은 건강 간식이랍니다.
고단백질 식품인
번데기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번데기를 삶아서 그냥
먹어도 맛있긴 합니다만,
약간 얼큰하게
번데기탕으로 끓여먹어도
좋습니다.
그럼 번데기탕을 간단하고
맛있게 끓여볼게요.
먼저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메모를 준비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듯...^^
♣ 재료 소개 ♣
(계량 : 1큰술 - 밥숟가락 기준)
모든 재료:
번데기캔 1통(130g)
양파, 청양고추
고춧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3큰술
후추 3번 톡톡톡
물 80ml
♣ 번데기 요리법 ♣
번데기탕 만들기
① 재료 준비하기
② 번데기, 물 넣고 끓이기
③ 양념 넣기
④ 야채 넣기
⑤ 후추 넣고 끓이다가, 완성
① 재료 준비하기
▲ 번데기는 시판용 작은 캔
1통을 구비합니다.
그리고, 야채류는 양파와
청양고추 소량으로 준비합니다.
② 번데기, 물 넣고 끓이기
▲ 번데기 1캔을 냄비에
다 넣으세요. 보통 번데기캔에는
국물이 같이 들어있는데, 국물도
같이 넣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물을 80ml
넣어주세요. 번데기 캔을 바로
먹어보면 아실 테지만,
염분이 많습니다. 그대로
끓이면 짜니 물로 약간 희석해
줍니다.
③ 양념 넣기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념을
넣습니다.
고춧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3큰술입니다.
양념을 넣고, 약 2분 동안
끓입니다.
④ 야채 넣기
▲ 이제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그리고 1분간
더 끓여주세요,.
※참고 :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넣는 것은 사실 어른들의
입 맛에 맞춘 레시피입니다.
매콤, 칼칼함을 강조한
맛이지요.
만일 아이가 먹을 간식용
이라면, 고춧가루는 넣지않고
청양고추는 대파로 대체하면
좋습니다.
기호에 맞게 선택하세요^^
⑤ 후추 넣고 끓이다가, 완성
▲ 후추를 3번정도 톡톡톡
뿌려주세요~!
후추 넣고 1분 정도 더
끓이다가 마무리합니다.
▲ 얼큰하고 고소한
번데기탕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맺음말 : 번데기 요리법으로
소개한 번데기탕을
끓이면서, 정말 옛 추억이
계속 떠올랐어요^^
여하튼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고단백 음식이니,
집에 아이가 있다면
의식적으로라도 자주 간식
으로 해주신다면,
아이가 쑥 쑥 크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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