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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찌개, 탕, 볶음, 나물, 김치, 조림 등

오이지 담그는 방법 물없이 간편하게!

by overdori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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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요리할 레시피는

다가오는 여름철 대비 밑반찬

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바로...!

오이지 담그는 방법

을 소개합니다.

 

오이는 정말 다양하게

요리 해먹을 수 있는

소중한 채소입니다.

제 블로그 그동안, 오이무침

오이소박이, 물미역오이무침

등 오이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는데요.

오늘은, 여름철에 많이 해 먹는

전통적인 밑반찬인

오이지를 담가보려고요.

 

오이지는,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기

직전인, 5월 중, 하순경에

 많이 담가놓는 전통이

있는데요.

아주 시원하고, 개운하게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애오이만 있으면, 쉽게

담가 먹을 수 있기에, 경제적인

요리 및 반찬으로

사랑받는 메뉴랍니다요~^^

담가놓고, 시원한 물에

넣어 물김치처럼 먹어도 되고,

간단하게 고춧가루 양념

넣어 오이지무침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일단 오이지를 담가먹을

시절이 되면, 마트에서

오이지용 애오이를 묶음으로

싸게 팔기도 합니다.

많이 만들어 놓고, 여름 내내

먹을 수도 있겠으나,

요즘은 핵가족 시대라

가족 성원이 많지 않다면

소량으로 자주 담가먹어도

좋은 것 같아요.

 

여하튼,

맛있게 담가보도록 할게요.

기본 공식만 잘 기억하면,

어렵지 않게 담글 수 있으니,

잘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먼저,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 재료 소개 ♣

(계량 : 1컵 - 종이컵 기준)

 

모든 재료 :

애오이 6개,

굵은 소금 (천일염),

설탕,

사과식초,

☞ 소금, 설탕, 식초를 각 각

1/3컵 씩

 

TIP 양념 비율 :

소금, 설탕, 식초의 비율이

1 : 1 : 1

 

 

♣ 오이지 담그는 방법 ♣

물없이 간편하게!

 

① 오이 손질하기

② 보관통에 양념넣기

③ 숙성시키기 시작!

④ 숙성 2일째, 3일째 경과

⑤ 숙성 4일 후, 완성

 

 

 

① 오이 손질하기

▲ 굵은소금을 살짝 뿌린 후

오이 표면을 얇은 수세미로

닦아주세요.

너무 쎄게 닦으면 오이의

겉표면이 상할 수 있으니

살살 문질러 줍니다.

 

 

오이의 양 쪽 끝부분

식감이 좋지 않으니, 잘라

줍니다. 이렇게 하면

안 쪽으로 양념이 스며드는데

도움이 되기도 해요.

 

 

② 보관통에 양념넣기

▲ 양념을 넣어줍니다.

소금, 설탕, 식초가

1 : 1 : 1 의 비율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저는 오늘 오이 6개인데요.

대략 1/3컵씩 넣어주었어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소금의 비율을 조금 줄이고,

식초의 비율을 조금 더

올려줘도 나쁘지 않아요^^

 

 

▲ 식초는 과일향이 첨가된

사과식초를 권장합니다!

양념을 다 넣고, 잘 묻어나도록

통을 한번 흔들어주세요!

 

 

③ 숙성시키기 시작!

▲ 이제 뚜껑을 닫고,

잘 절여지도록 실온에서

숙성시키면 됩니다.

숙성기간은 4일을 권장합니다.

위 오른쪽 사진은 숙성한지

1일이 지난 모습이에요.

 

※참고 : 소량을 담글때는

물은 넣지 않습니다.

물을 넣으면, 오히려

장기간 보관 시, 곰팡이도

더 금방 생기고 수명이

짧아요.

 

 

 

 

④ 숙성 2일째, 3일째 경과

▲ 위 왼쪽 사진은 숙성한지

2일 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위 오른쪽 사진은,

숙성 3일째 모습이에요.

 

 

⑤ 숙성 4일 후, 완성

4일이 지난 오이지의

모습입니다. 색깔을 보시면

잘 절여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대로 바로 드셔도 됩니다.

단. 먹기 전에 찬물에 살짝

담갔다가 빼낸 후에

드세요.

소금이 절여진지 얼마

안되어 짤 수도 있습니다.

 

 

▲ 잘 숙성된 오이지의 모습

이에요. 이제 다양한 버전으로

요리해 먹는 일만 남았네요~^^

 

 

맺음말 :

오이지 담그는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어려울 것이 없는 레시피

이기에, 그저 양념 비율만

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소금, 설탕, 식초의

1 : 1 : 1 의 비율

잘 기억하세요!

올해는, 꼭 맛있고 시원한

오이지 담가서 여름반찬

을 풍성하게 즐겨보세요.

여러분의 행복한 식탁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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