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식요리] 찌개, 탕, 볶음, 나물, 김치, 조림 등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는법 총각김치 맛있게 담는법

by overdori 2021. 11. 16.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제 김장의 계절이 다가왔네요.

오늘은 배추김치와 함께,

가을에 많이 담가먹는 김치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는법

총각김치 맛있게 담는법

을 소개합니다~!

알타리무는 무청의 생긴 모양이

상투를 땋지 않은 총각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총각무

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사실 총각무가 표준어라고 해요.

하지만, 많은 한국인들에게

알타리무, 또는 알타리김치로 더

유명합니다.

알타리무의 무청에는 비타민 C가

사과의 10배가 넘는다고 하니,

아주 건강에도 좋은 한국인의

밑반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알타리무는 김치가 대표적이긴 하나,

동치미로 담가 먹기도 한답니다.

여하튼,

오늘은 총각김치 = 알타리김치

를 맛있게 담가보도록 할게요~

 

그럼 요리를 시작해요~!

먼저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 재료 소개 ♣

(1큰술 = 밥숟가락 기준,

1컵 = 종이컵 기준)

 

기본 재료 :

알타리무 1단 약 1.4Kg.

천일염 1컵.

멸치다시마 육수팩 1개.

고춧가루 1컵.

다진마늘 3큰술.

다진생강 1/2큰술.

설탕 2큰술.

멸치액젓 4큰술.

새우젓 1큰술.

매실청 3큰술.

배즙 (옵션).

 

찹쌀풀 재료 :

찹쌀 3큰술.

물 1.5컵.

 

 

♣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는법 ♣

총각김치 맛있게 담는법

 

① 알타리무 다듬기

② 알타리무 소금에 절이기

③ 육수 만들기

④ 찹쌀풀 만들기

⑤ 양념 넣기

⑥ 버무리고 숙성시키기, 완성.

 

 

① 알타리무 다듬기

▲ 알타리무 다듬기의 첫번째는,

시들고 상태가 좋지 않은 무청을

제거하는 일입니다.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과감하게 잘라 버리세요.

그리고, 알타리무에 흙이 많이 묻어

있으니, 칼을 이용해 긁어주세요.

감자칼은 너무 두껍게 잘라지기

때문에, 과도칼로 슬슬 긁어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계속해서, 뿌리 끝부분을 제거하고,

알타리무를 반으로 갈라주세요.

이 정도면 손질은 끝입니다.

 

 

② 알타리무 소금에 절이기

▲ 손질 후, 깨끗이 한번 세척해

주시고, 소금에 절입니다.

천일염 1컵과 적당히 잠길만큼

물을 넣어주세요.

절이는 시간은 최대 반나절,

최소 2시간 이상 권장

합니다.

2시간 이상은 절여주셔야

나중에 더 금방 익습니다.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는법을

위한 한가지 TIP이 있는데요...!

알타리무 부분만 먼저 절여주시고,

무청부분은 마지막 30분 정도만

절여주시면 더 좋습니다.

 

 

③ 육수 만들기

▲ 멸치 다시마 육수팩 1개

물 400ml 정도 넣고 끓여주세요.

약불로 끓여주시다가,

끓기 시작한 후, 약 5분정도

더 끓이다가, 불을 끕니다.

그리고, 식혀주시면 됩니다.

식힐때도 육수팩을 꺼내지 마시고

계속 넣어두시길...!

 

 

 

 

④ 찹쌀풀 만들기

▲ 찹쌀 2큰술과 물 1컵을 넣고

약불로 끓여주세요.

나무 수저나 주걱을 이용해

잘 저어주면서 찹쌀풀을 만듭니다.

 

 

⑤ 양념 넣기

▲ 양념을 넣을 차례네요.

어디까지나 알타리 1단, 약 1.4kg

기준계량이니, 착오 없으시길...^^

고춧가루 1컵, 다진마늘 3큰술,

다진생강 1/2큰술, 설탕 2큰술,

멸치액젓 4큰술, 새우젓 1큰술,

매실청 3큰술입니다.

옵션으로 배즙이 있다면 소량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 양념을 넣은 후,

미리 만들어 놓은 찹쌀풀과

육수를 넣어주세요.

 

 

⑥ 버무리고 숙성시키기, 완성.

▲ 장갑 낀 손으로 여러 번

잘 버무려 주세요. 깍두기와 알타리

같은 무 김치류는 여러 번 많이 치댈

수록 좋습니다~!

완성 후, 잘 익혀야 할 텐데요.

우선, 약 2일 동안 실온에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주시고, 냉장고 들어간 뒤, 약 2일

후에, 드시면 좋아요~

 

 

맺음말 :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는법,

총각김치 맛있게 담는법 포스팅을

하면서, 중점적으로 생각한 부분은

알타리김치는, 한 철에만 하는

배추김치와는 다르게, 1년 중 필요

할 때, 조금씩 담가 먹는 김치라는

점에서, 간편한 레시피가 중요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내용들 잘

숙지해서 그대로만 하신다면,

분명 맛있게 알타리김치 담가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