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베스트
밑반찬 요리입니다.
홍진미채 볶음 황금레시피
맛있게 만드는법 입니다.
진미채볶음은 정말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밑반찬으로 최고
음식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는 어릴 적 이거 하나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일단 진미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백진미채 vs 홍진미채
우선, 마트에 가면 진미채라는
이름의 식재료가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하나는 백진미고 다른
한 가지는 홍진미채입니다.
가격은 보통 백진미채가 조금 더
비싸긴 합니다만,
백진미와 홍진미는 장단점이
분명하게 나뉩니다.
백진미채 하얗고 얇으며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홍진미채는 좀 더 두툼하고
색깔이 붉은색을 띠어서 홍진미라
부릅니다.
고추장 양념 vs 간장 양념
진미채는 양념을 무치는 방식에서
크게 두 가지 버전, 즉 고추장과
간장이 있습니다.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백진미는 고추장 양념,
홍진미채는 간장양념이 더 잘 어울린
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저는 홍진미채를 이용해서,
간장양념 무침 볶음 버전으로
요리할게요.
그럼 요리를 시작합니다.
먼저 재료들을 소개할게요.
◆ 재료 소개 ◆
(계량 : 1큰술 - 밥숟가락 기준)
모든 재료 :
홍진미채 약 220g
마요네즈 3큰술
간장 3큰술
물엿 1큰술
황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 150ml
통깨.
◆ 홍진미채 볶음 황금레시피 ◆
① 홍진미채 손질 및 소독하기
② 마요네즈 버무리기
③ 팬에 양념 넣고 끓이기
④ 홍진미채 넣고 볶아주기
⑤ 통깨 톡톡 뿌리고, 완성.
① 홍진미채 손질 및 소독하기
▲ 홍진미채는 백진미와 다르게,
약간 두툼하고 길쭉하게 조리되어
나온 것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꼭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주세요.
가위를 이용해도 좋고, 그냥 손으로
하셔도 됩니다.
그러고 나서, 진미채를 체에 올리고,
싱크대에 놓고, 소독을 해주세요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위에서 골고루 뿌려주시면 돼요.
일종의 열탕 소독을 한다고 생각하
시면 되는데, 끓일 필요는 없고,
이렇게 위에서 뿌려주는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이렇게 해주면, 소독뿐 아니라,
진미채가 부드러워져서 먹기 좋아지니,
꼭 이 과정을 거쳐 주시길 부탁해요!
② 마요네즈 버무리기
▲ 소독이 적당히 끝나면,
마요네즈 3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마요네즈는 진미채 같은
마른 오징어류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마요네즈를 버무려 주면,
극장이나 번화가 골목에서,
많이 파는 오징어버터구이 같은
맛이 납니다.
왜 오징어 먹을 때 마요네즈를 찍어
먹겠습니까?ㅎ
③ 팬에 양념 넣고 끓이기
▲ 팬에 바로 양념을 넣습니다.
우선 올리브오일을 1큰술 넣어주세요.
올리브오일을 추천하지만,
다른 식용유들도 괜찮습니다.
계속해서,
양조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물엿 1큰술, 황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을 넣습니다.
▲ 양념을 다 넣었으면,
물 150ml 넣고 끓입니다.
약불로 보글보글 끓을 정도까지만
기다립니다.
④ 홍진미채 넣고 볶아주기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아까 마요네즈를 버무려 놓은,
홍진미채를 바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중요한 것이...!
싹싹이 주걱으로 계속 비벼주세요.
왜냐면, 물양도 많지 않고,
진미채를 넣는 순간, 수분이 빠른
속도로 없어지기 때문에,
그전에 열심히 버무리고 비벼줘야
합니다.
▲ 수분이 거의 다 사라질 때까지
열심히 볶아줍니다^^
팬 바닥에 양념이 달라붙지 않게
잘 비비면서 볶아주셔야 해요.
⑤ 통깨 톡톡 뿌리고, 완성.
▲ 다 볶아진 홍진미채를
그릇이나 반찬통에 담고 통깨를
톡톡톡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정말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맺음말 :
맛있는 최애 밑반찬 요리!
진미채 볶음 잘 요리하셨나요?
오늘 소개한,
홍진미채 볶음 황금레시피에서,
꼭 기억할 점들을 복습해 보자면,
열탕 소독 하는 것.
양념 비율.
볶을 때 주걱을 잘 비벼주는 것.
이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겠네요.
진미채는, 고추장이든 간장이든
어떤 양념을 사용하더라도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반찬요리이니,
잘 익혀두셨다가, 자주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밥 먹을 때마다
든든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렵지 않은 레시피이니,
요리 초보 분들도 꼭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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