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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찌개, 탕, 볶음, 나물, 김치, 조림 등

홍합 미역국 끓이는 방법 황금레시피 홍합 손질법

by overdori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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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보양식 같은 음식입니다.

특히, 임산부나 심혈관 건강 증진을 위한 분들에게도 좋은 음식이죠.

바로 홍합 미역국입니다.

 

 

홍합은 바다의 보물이라 부를 만큼 정말 건강에 좋은 해산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 3, 각종 비타민, 미네랄, 칼륨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 질환이나 빈혈 예방, 면역력 증진에 참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성비 좋은 해산물 하면 저는 홍합이 떠오릅니다. 보통 마트 해산물 코너에 가면 3,4천 원이면 꽤 많은 양을 살 수 있어요.^^

그냥 간단하게 홍합만 넣고 끓이는 홍합탕으로 먹어도 좋고, 오늘 소개하는 레시피처럼 미역과 함께 홍합 미역국을 끓이면 정말 맛과 영양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조리과정도 정말 간단합니다.

 

그럼 요리를 시작할게요.

재료를 소개합니다.

 

재료 소개
(계량 : 1큰술 - 밥 숟가락 기준)

건미역 약 30g (약 2컵 분량)
홍합 약 1.5kg
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간 (옵션)

 

 

 

 

 

홍합 미역국 끓이는 방법 황금레시피

 

① 홍합 손질하기

② 미역 불리기

③ 홍합 끓이고, 홍합살 분리하기

④ 미역, 홍합 넣고 끓이기

⑤ 양념 넣고 더 끓이다가, 완성.

 

 

① 홍합 손질하기

▲ 홍합 손질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홍합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주세요.

 

▲ 눈에 보이는 족사 (수염)을 제거해 줍니다. 손으로 쭉~ 잡아당기면 나옵니다.

 

 

▲ 그리고 소금 세척을 해줍니다. 굵은소금이 없다면 일반 꽃소금으로 하셔도 됩니다.

소금을 뿌리고 5분 이상 그대로 두시면 돼요.

 

 

▲ 소금 세척 후, 깨끗한 물에 헹궈주면 끝입니다.

 

 

 

② 미역 불리기

▲ 미역을 찬물에 담가놓고 불립니다. 약 15분 이상입니다. 

 

 

③ 홍합 끓이고, 홍합살 분리하기

▲ 미역을 담가놓고 홍합의 밑작업을 합니다. 홍합과 물 약 1.5리터를 넣고 끓이세요.

홍합이 대부분 입을 다 벌릴 때까지만 끓이시면 됩니다.

 

참고 : 물량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홍합이 잠길 정도면 됩니다. 나중에 미역국을 끓이면서, 물량을 조절하세요.

 

 

▲ 냄비에서 홍합을 따로 빼내시고...

 

 

▲ 국물은 그대로 둡니다. 나중에 미역국의 육수로 활용할 거예요.

 

 

▲ 홍합살을 모두 분리합니다.

 

 

▲ 저는 예쁘게 사진 찍으려고 홍합 껍데기를 고명용으로 일부 남겨놓았습니다. 저처럼 고명용으로 멋진 비주얼을 원한다면 하시고, 상관없으시면 생략하세요.

 

 

 

 

④ 미역, 홍합 같이 넣고 끓이기

▲ 홍합을 끓였던 육수에, 불려놓은 미역을 넣으세요.

 

 

▲ 이제, 홍합살을 같이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⑤ 양념 넣고 더 끓이다가, 완성.

▲ 양념을 넣을게요.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액젓 1큰술을 넣습니다.

조미료 양념은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 양념을 넣고, 약 5분 이상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먹어보면서, 소금 간을 해주세요.

꼭 주의해야 할 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홍합과 미역이 바다에서 온 것들이기 때문에 그 차제에 염분이 있습니다. 미리 먹어보지 않고 임의로 소금을 넣으면 너무 짤수도 있어요. 그러니 소금 간은 먹어보면서 소량씩 넣으면서 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기본양념만 넣고 소금은 넣지 않고 먹어도 간이 괜찮았습니다.

 

 

▲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홍합 미역국 완성입니다.^^

정말 국물이 시원하고 개운합니다. 그리고 홍합살도 아주 탱탱하니 맛있게 생겼죠?

참고로, 집에 초장이 있다면, 홍합을 초장에 찍어서 먹어도 좋아요.

 

 

맺음말 : 

홍합 미역국은 언제 먹어도 맛있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속이 편안해지는 음식이어서, 해장용으로도 참 좋습니다.

소고기 미역국은 구수하고, 닭미역국은 담백하고, 홍합 미역국은 개운함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각각의 미역국이 그 맛과 특징이 조금씩 다른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여하튼, 미역과 홍합 모두 바다에서 온 건강식품이니, 자주 먹어도 좋겠죠?

오늘 레시피 과정에서 기억해 볼 포인트는...!

 

홍합을 잘 세척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에 꼭 먹어보면서 소금 간을 할 것.

이 두 가지만 잘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레시피입니다.

꼭 익혀두셨다고,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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