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분례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레시피, 간단하게 만들기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건강함이 묻어나는 구수한 한국식 전통 찌개입니다.

바로 청국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황금레시피입니다.

 

한국인들이라면, 구수한 청국장찌개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 역시, 무척 좋아하는 데요. 그 특유의 향이 처음에는 자극적이지만, 점점 먹을수록 빠져드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속도 편해서 자주 먹어도 좋은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슈퍼푸드라고 알려져 있는 청국장은 혈압을 내려주고 피를 맑게 해 주며, 여러 가지 항암효과 있다고 하네요.

여하튼 TV를 보다가 얼마 전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서분례 명인 청국장을 샀습니다.

 

여기저기 살펴보니 평도 괜찮고, 가성비도 좋은 듯하여 결정했습니다.

서분례 청국장으로 맛있게 끓여보도록 할게요.

 

요리를 시작합니다.

재료를 소개해요. 최대한 간단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 재료 소개, 약 3인분
(계량 : 1큰술 - 밥 숟가락 기준)

서분례 청국장 2팩 (1팩에 110g)
애호박 2/3개
두부 1/2모 약 200g
신김치 반그릇
대파 1/2대
양파 반 개
다시마 멸치 육수팩 1개
다진 마늘 1/2큰술
물 550ml
청양고추 (옵션)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간단하게 만들기

 

① 재료 준비하기

② 육수 우려내기

③ 청국장, 신김치 넣고 끓이기 시작

④ 부재료 넣고 계속 끓이다가, 완성.

 

 

 

① 재료 준비하기

▲ 서분례 명인 청국장은 이렇게 110g 단위로 팩으로 소분되어 있습니다.

한 팩당 약 1-2인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뜯어서 내용물을 살펴보면, 약간 색깔이 붉은빛이 있는데요. 고춧가루 양념이 섞여 있습니다.

이 점이 바로 서분례 청국장의 장점인 것 같은데요. 적당히 양념이 되어 있어서, 따로 양념을 위한 조미료를 넣을 필요 없이 요거 하나만 딱 넣어도 괜찮습니다.

 

참고 : 1-2인분이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진하게 1인분으로 만들어도 되고, 물과 부재료를 더 넣어 2인분으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평소에 약간 연하게 해서 1팩으로 2인분을 만들 때가 많습니다.

 

 

▲ 청국장에 들어가는 부재료 하면, 역시 애호박이 먼저 떠오릅니다.

애호박 한 개에서, 2/3 정도의 분량을 사용합니다. 참고로, 애호박은 각각 크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잘 조절하시면 됩니다.

 

 

▲ 두부가 빠지면 섭섭합니다. 두부는 약 200g 약 반모 정도 사용할게요. 미리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 대파는 1/2대를 어슷 썰기로 준비하고, 양파는 반개를 슬라이스 모양을 썰어서 준비합니다.

 

 

▲ 청국장에 어울리는 육수는 역시 멸치 다시마를 우린 것입니다. 시판용 팩으로 하나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신김치를 약 반그릇 정도 준비합니다. 어느 정도 건더기가 있어야 먹는 맛이 더 좋습니다.

부재료는 이 정도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매콤한 국물을 원하신다면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선택적으로 넣어주세요.

 

 

② 육수 우려내기

▲ 육수팩 1개와 물 550ml를 같이 넣고 끓입니다. 약 4분 정도 끓여서 확실하게 멸치 다시마 육수를 우려내세요.

 

 

▲ 육수를 다 우려내고, 육수팩을 건져내 주세요.

육수팩을 건져내지 않으면, 나중에 끓이다가 터지는 경우가 있어요. 터지면 국물이 지저분해집니다.

그러니 꼭 건져서 빼내주시길 권장합니다.

 

 

③ 청국장, 신김치 넣고 끓이기 시작

▲ 우려낸 육수에 청국장 두 덩이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 이때 신김지를 같이 넣어요. 물이 적당히 끓기 시작하면 뭉쳐있는 청국장을 잘 풀어주세요.

 

 

▲ 조미료 양념은 거의 필요 없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진 마늘 1/2큰술 정도만 넣습니다. 

 

 

 

 

④ 부재료 넣고 계속 끓이다가, 완성.

▲ 부재료는 우선 애호박과 양파를 넣습니다. 그리고 약 3분 이상 끓입니다.

 

 

▲ 이제, 두부와 대파를 넣습니다. 

 

 

▲ 두부와 대파 넣고, 약 1분간 더 끓인 후, 마무리합니다.

 

 

▲ 완성된 청국장찌개의 모습입니다.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지 않으세요?^^

 

 

 

 

맺음말 :

청국장은 한국의 지혜가 담긴 건강 발효식품이기에 언제 먹어도 속이 편안합니다.

레시피를 잘 익혀두셨다고 자주 끓여 먹는다면 참 좋겠죠?

사실, 서분례 청국장안에 기본양념이 어느 정도 들어있어서 특별히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네요.^^

여하튼, 오늘 조리과정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멸치 다시마 육수 우려내는 것.

애호박과 두부.

신김치를 소량 넣는 것.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저녁 뭘 먹을까? 고민되신다면, 청국장찌개 끓여서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