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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찌개, 탕, 볶음, 나물, 김치, 조림 등

냉이된장국 끓이는법, 봄 제철 나물 냉이된장찌개 황금레시피

by overdori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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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3월 봄나물 특집 요리를 소개합니다. 바로 냉이된장국 끓이는 법입니다.

 

얼마 전, 냉이무침 레시피를 소개했는데요.

냉이라는 나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맛있는 요리는 사실 냉이된장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향긋한 냉이의 향과 된장의 구수함은 정말 멋진 궁합의 요리입니다.^^

봄에는 꼭 냉이된장국 여러 번 먹어줘야 돼요.

 

어렵지 않은 요리과정입니다. 냉이와 된장이 열일 다하기 때문에 맛있는 된장과 냉이만 잘 구비하면 됩니다.

오늘 레시피는 정말 많은 지인들에게 맛있다고 검증받았습니다.

우선, 첫번째 포인트는 감자를 꼭 넣어서 구수한 맛을 극대화시키는 것입니다.

다양한 냉이된장국 레시피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감자는 꼭 넣으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애호박과 두부도 들어가줘야 합니다.

또 두번째 포인트는, 대파와 양파 같은 다른 야채는 넣지 않고, 냉이를 좀 더 넣는 것을 권장합니다.

말 그대로 냉이된장찌개이기 때문에 냉이를 잘 강조하는 것이 맛이 포인트입니다.

진정 맛보장하는 레시피이니, 오늘 내용들 잘 익혀두시면 요리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요리를 시작할게요.

먼저,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 재료 소개 (약 2인분)
(계량 : 1큰술 - 밥 숟가락 기준)

냉이 약 100g
애호박 소량
두부 1/4모
감자(중사이즈) 1개
홍고추 1개
된장 (토장) 1큰술
고추장 1/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치액젓 1/2큰술
멸치육수팩 1개
물 350ml

 

 

 

 

 

 

냉이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법

봄나물 냉이된장찌개 황금레시피

 

① 냉이 손질하기

② 부재료 준비하기

③ 육수 우려내기

④ 감자, 냉이 넣고 끓이기 시작

⑤ 부재료 넣고 계속 끓이다가 마무리, 완성.

 

 

 

 

① 냉이 손질하기

▲ 냉이 손질은 어렵지 않습니다. 냉이는 뿌리채소이기 때문에 흙이 많아요. 따라서 냉이 손질의 기본은 흙과의 전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선적으로 흙을 잘 털어주세요.

 

 

 

▲ 이파리 중에 상태가 좋지 않은 것들은 떼어내 주세요.

 

 

▲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부분에 흙이 많이 뭉쳐있습니다. 이 부분을 제거해 주세요.

 

 

▲ 그리고, 칼로 긁어서 흙을 제거합니다.

 

 

▲ 흙을 어지간히 제거한 후, 식초 물에 약 5분 이상 담가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② 부재료 준비하기

▲ 애호박 슬라이스로 썰고 다시 반달모양으로 썰어주세요.

 

 

▲ 감자를 적당히 작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감자는 작게 썰어야 나중에 금방 익어요. 

 

 

▲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요.

 

 

 

③ 육수 우려내기

▲ 물 약 350ml 넣고, 멸치 육수팩이나 분말육수 1개를 넣어서 육수를 만듭니다.

 

 

▲ 된장을 넣어주세요. 개인적으로 토장이라는 제품 추천합니다. 집된장처럼 자연스럽고 맛있습니다.

 

 

▲ 된장은 1큰술 크게 퍼서 넣어주세요.

 

 

▲ 고추장을 약 1/5큰술 정도 소량만 꼭 넣으시길 권장합니다.

고추장을 소량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④ 감자, 냉이 넣고 끓이기 시작

▲ 이제 감자를 먼저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오늘의 주인공 냉이를 넣습니다.

 

 

 

▲ 다진 마늘 1큰술, 참치액젓 1/2큰술을 넣어주세요.

양념은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특히 참치액젓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절대 소금은 넣을 필요 없습니다.

 

 

 

⑤ 부재료 넣고 계속 끓이다가 마무리, 완성.

▲ 이제 부재료 애호박, 두부, 홍고추를 넣고 계속 끓입니다.

참고로, 매콤한 맛을 더 내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넣으셔도 좋아요.

 

 

▲ 아주 구수하고 맛있는 냉이된장국 완성입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음식입니다.^^

 

 

 

맺음말 :

역시 봄에는 봄나물 만한 게 없지요.^^

냉이를 먹으면, 해독작용으로 인해 간에 좋고,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회식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참 좋은 메뉴입니다.

오늘 레시피 과정에서 기억해 볼 포인트는...!

냉이 잘 손질하는 것.

멸치육수 우려내기.

된장과 함께 고추장을 소량 같이 넣을 것.

감자와 냉이, 액젓으로 맛을 내는 것.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이 레시피의 냉이된장국을 워낙 좋아해서 요즘 이틀에 한 번꼴로 만들어 먹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소개한 레시피대로, 꼭 이대로만 하시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올봄에는 꼭 냉이된장국을 직접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활기찬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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