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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음료 레시피

석류 레몬차 만들기 따뜻한 카페 겨울메뉴

by overdori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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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음료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카페를 운영하다보면, 의외로 커피를 잘 안드시는데

오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생각하는 것이 그런분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시해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년간의 카페경험으로 나이때를 불문하고 많은 여성분들이 레몬차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줌마 부대들이 단체로 오시면, 그 중 꼭 한 분 이상은 레몬차를 시킵니다^^

특히, 겨울에는 더 주문이 많습니다.


하여, 생각 한 것이 레몬차 말고 다른 종류의 

비슷한 녀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석류가 여성분들에게 좋다는데

석류차도 메뉴에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수제 석류청을 만들었습니다.


TIP 석류의 효능

주요 성분은 당질(포도당,과당)이 약 40%를 차지하며 유기산으로는

새콤한 맛을 내는 스트르산이 약 1.5% 들어 있음.

껍질에는 타닌, 종자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다.

열매와 껍질 모두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부인병,부스럼에

효과가 있음. 특히 이질이 걸렸을때, 약효가 뛰어나고, 휘발성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어 기생충, 특히 촌충 구제약으로 쓴다.

과즙은 빛깔이 좋아 과일주를 담그거나 농축과즙을 만들어 음료나 과자를

만드는데 쓴다. 올리브유와 섞어 변비에 좋은 오일을 만들기도 한다.



그러다가 석류와 레몬즙을 섞어서 차를 만들면 괜찮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고,

하여, '석류레몬차' 라는 메뉴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짜잔~!




▲ 요것이 바로 석류레몬차 입니다.


맛도 좋고, 대중들의 반응도 아주 괜찮은편입니다.

석류, 레몬청만 있다면 레시피도 아주 간단하고 좋습니다.





▲ 직접만든 수제청 입니다.

석류와 설탕 1 : 1 비율이고, 레몬즙 소량 넣어서

계속 저으면서 녹여주면 됩니다.

석류수제청은 나중에 기회되면 블로그에 따로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 레몬청입니다. 이 청은 솔직히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샀어요~

검색해보면 많이 나와있으면, 적절하게 고르세요^^





그럼 석류레몬차를 만들어 볼까요?



▲ 우선, 레몬즙을 한큰술 넣습니다.

이때, 레몬 슬라이스를 바닥에 하나 깔아줍니다.

카페에서 메뉴로 나간다면, 레몬 슬라이스를 유리컵에 넣으면, 

생과일이라는 느낌도 들고 데코로써도 좋습니다.






▲ 이제 오늘의 주인공인 직접만든 수제 석류청을 한큰술 넣습니다.






▲ 다음으로 따뜻한 물을 넣습니다.






▲ 물을 넣고 티스푼으로 잘 저어주세요~!






▲ 마지막으로 말린과일칩을 위에 올려서 데코하면 끝입니다.






▲ 화면상으로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는데

저 컵이 작은양은 아닙니다. 약 13온스 정도는 될 겁니다.



사실 뭐 레시피라고 말하기도 민망합니다.

그냥, 좋은 청 구해서 따뜻한 물에 녹여서 마시면 됩니다.

중요한건, 석류와 레몬은 환상조합이라는 거죠~!


청과 관련해서는, 이런저런 과일 수제청들 꼭 포스팅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추운겨울 따뜻한 석류레몬차로 마음을 녹여보세요~!^^

특히, 카페 운영하시는 분들은 겨울메뉴로 좋으니, 한번

적용해 보시길 적극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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