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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레시피

냉이된장국 끓이는법 냉이된장찌개 황금레시피

by overdori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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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요리는

'냉이된장국 끓이는법'

황금레시피 입니다.

 

냉이된장국, 또는 냉이된장찌개는

봄철 냉이나물을 활용해서

만드는 아주 맛있는 건강음식

입니다.

얼마 전, 냉이무침을 만들어서

포스팅 올렸는데요.

그때, 이미 냉이된장국까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향 좋은 봄나물 냉이가

얼마전 건강에도 좋은 나물인지

지난 냉이무침 포스팅에서

다뤘기에 그 점은 생략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냉이된장국

레시피는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제 입으로 이런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저희 동네에 어떤 이웃분이

제 냉이된장국 레시피를 배우시고

너무 맛있어서 자신의 인생

요리가 되었다고 할 정도예요!

그만큼 자신 있는 레시피입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먼저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메모 준비해주세요~!

 

♣ 재료 소개 ♣
(계량 : 1큰술 - 밥숟가락 기준)

기본 재료 : 냉이 90g, 표고버섯 3개
애호박, 두부 1/3모, 쌀뜨물 500ml
홍고추, 청양고추 각각 1개씩

양념 재료 : 된장 2큰술, 고추장 1/3큰술
고춧가루 1/3큰술, 간 마늘 1큰술

 

 

♣ 냉이된장국 끓이는법 ♣

냉이된장찌개 황금레시피

 

① 냉이 손질하기

② 채소 손질하기

③ 쌀뜨물, 양념 넣고 끓이기

④ 채소, 냉이 넣기

⑤ 고추, 두부 넣기

⑥ 계속 끓이다가, 완성

 

 

① 냉이 손질하기

▲ 냉이 손질에 대해서, 얼마 전

냉이무침에서도 언급했지만,

역시, 냉이를 이용한 모든 요리에

중요한 과정이기에 또 복습합니다!

냉이를 사 오면, 흙이 많이 묻어있어요.

우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그리고,

식초 1큰술 넣고, 물에 약 10분간

담가주면 세척과 함께 찌꺼기들이

가라앉는 효과가 있습니다.

 

 

▲ 10분 후 냉이를 다시 흐르는

물에 씻어 주고,

냉이 뿌리 부분을 과도칼을

이용해 긁어줍니다. 흙이 많이

묻어 있는 부분이기에 꼭

이 손질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에 소금 1/2큰술

넣고 살짝 데쳐 줍니다.

데치는 시간은 약 30초면 충분해요.

냉이가 전체적으로 숨이 한번

확 죽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은 팔팔 끓는 물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정수기의 따뜻한

물 정도의 온도면 좋습니다.

 

 

② 채소 손질하기

▲ 함께 넣을 채소들을 손질합니다.

중간 크기의 표고버섯을 1개당

약 4등 분정도 해줍니다.

그리고, 애호박은 슬라이스로

4개를 썰고, 다시 반으로 나눠서

총 8토막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홍고추, 청양고추는 각각 1개씩

어슷 썰기로 준비합니다.

두부는 1/3모 정도 양으로

적당히 썰어서 준비합니다.

 

 

 

 

③ 쌀뜨물, 양념 넣고 끓이기

쌀뜨물 500ml를 냄비에 넣어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된장

2큰술 넣습니다.

※참고 : 꼭 쌀뜨물을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는

쌀뜨물이 꼭 사용되어야 맛있어요.

그리고,

된장은 청정원에서 나온 '재래식

된장'이라는 식품을 사용했는데,

맛있고 괜찮습니다.

 

 

▲ 계속해서, 고추장 1/3큰술

고춧가루 1/3큰술, 간 마늘 1큰술

넣고 끓입니다.

※참고 : 저는 개인적으로 된장국

된장찌개에 고추장을 함께 넣는

고깃집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좀 더 맛깔스러운 풍미가

나요.

 

 

④ 채소, 냉이 넣기

▲ 적당히 끓기 시작할 때,

표고버섯, 애호박을 먼저 넣고

1분 정도 끓이다가, 곧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냉이를

넣습니다.

 

TIP 냉이를 넣는 타이밍도

중요합니다. 너무 일찍 넣으면

너무 불어서 냉이의 식감이

떨어지니, 약간 뒤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⑤ 고추, 두부 넣기

▲ 냉이를 넣고 2분 정도 더

끓이다가 홍고추와 청양고추

넣고 계속 끓입니다.

고추를 넣고, 1분 정도 더 끓이고

마지막에 두부를 넣어주세요.

 

 

⑥ 계속 끓이다가, 완성

▲ 두부를 넣고 난 후,

약 30-40초만 더 끓이다가

완성합니다.

※참고 : 찌개나 국에서 두부가

하는 역할은 국물을 우러나게

하는 것보단, 건더기와 식감을

좋게 해주는 역할이기에

오래 끓이지 마시고, 마지막에

두부를 넣는 것이 좋아요~!

 

 

▲ 정말 구수하고 맛있는

냉이된장국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맺음말 : 냉이 된장국 끓이는법

에서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는

첫째, 꼭 쌀뜨물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냉이를 넣는 타이밍

을 잘 포착하세요.

처음부터 넣지 마시고,

중간 정도가 좋습니다.

셋째, 된장과 고추장 고춧가루를

같이 넣는 것이 좀 더 대중적인

맛에 가까워집니다.

봄철에 맛있는 봄나물 냉이를

이용해서 냉이된장국을

꼭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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