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요리는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입니다.
또는 '오이김치'라고도 부릅니다.
봄철에 담가먹는 김치에는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통, 겨울철 배추김치를
한참 먹다가 질릴 때가
되었을 때쯤 봄에 이런저런
다양한 김치들을
추가로 담가먹는 풍습이
있지요.
그러고 보면, 선조들의 지혜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이소박이 김치는,
중요한 포인트가 무르지 않게
오이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재료들을 소개할게요.
메모를 준비해주세요~!^^
♣ 재료 소개 ♣
(계량 : 1큰술 - 밥숟가락 기준)
기본 재료 :
백오이 4개, 부추 한 줌
쪽파 소량(옵션), 천일염 (절임재료)
*밀가루풀 - 밀가루 1큰술, 물 60ml
*참고 : 오이소박이에는
밀가루풀이 잘 어울리긴
합니다만, 찹쌀풀이나
집에 있는 찬밥을 이용해도 돼요.
양념 재료 : 고춧가루 3.5큰술
새우젓 1큰술, 간마늘 1큰술
간생강 1/3큰술, 멸치액젓 2큰술
황설탕 2큰술, 매실액 3큰술
♣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 ♣
황금레시피
① 오이손질, 속재료 준비하기
② 오이 소금에 절이기
③ 밀가루풀 만들기
④ 양념하기 1
⑤ 양념하기 2
⑥ 오이 속재료 넣고, 완성
① 오이손질, 속재료 준비하기
▲ 오이를 손질할 때,
소금을 겉표면에 뿌리고 문질려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줍니다.
이제, 오이를 잘라야 하는데요.
먼저 양 끝을 절단해도 되고,
그냥 하셔도 됩니다.
▲ 그리고, 4-5 등분합니다.
4등분은 약간 크다는 느낌이고,
5등분은 한 입에 먹기 딱 좋은
정도예요.
저는 큼직한 게 좋아서 4등분으로
갑니다.
오이를 등분한 후에, 가장 중요한
손질인, 열십자 모양내기입니다.
완전히 다 절단하는 것이 아니라
밑부분을 남겨둬야 하기에
조심해서 자릅니다.
▲ 오이 속에 넣을 속재료 준비를
하는데요. 먼저 부추를 한줌정도
약 2-3cm 간격으로 썰어줍니다.
그리고 양파를 1/4개 작게
다져줍니다.
또, 쪽파나 당근을 소량만 추가로
넣어줘도 좋습니다. 쪽파, 당근은
선택 옵션 재료예요~!
참고로 저는 쪽파를 소량만
같이 넣었어요.
② 오이 소금에 절이기
▲ TIP 오이를
소금에 절일 때는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팔팔 끓는 정도는 아니어도
되고, 정수기의 따뜻한 물 온도
정도면 됩니다.
소금은 천일염을 1큰술 넣습니다.
③ 밀가루풀 만들기
▲ 밀가루 1큰술에 물 60ml의
비율로 밀가루풀을 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밀가루 말고, 찹쌀풀로 하셔도
좋습니다.
④ 양념하기 1
▲ 이제 속 양념을 만듭니다.
볼에 속재료와 밀가루풀을
다 넣고, 먼저 고춧가루 3.5큰술을
넣습니다.
▲ 계속해서
새우젓 1.5큰술, 간마늘 1.5큰술
을 넣어줍니다.
▲ 계속해서,
간생강 1/3큰술, 멸치액젓 2큰술
을 넣습니다.
⑤ 양념하기 2
▲ 마지막으로
설탕 2큰술, 매실청 3큰술
을 넣어요.
TIP : 설탕과 매실청을
적당히 넣으면, 새콤달콤한
풍미가 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치가 될 수 있어요!
▲ 양념을 다 넣었으면,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열심히 버무립니다~!
⑥ 오이 속재료 넣고, 완성
▲ 열십자로 갈라놓은
오이에 양념을 넣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도 양념을
적당히 바릅니다.
얼마큼 넣는가는 개인의
기호에 맞게 넣으세요~!
▲ 완성된 모습입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맺음말 :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를 중요한 요점만
기억해보면,
1.오이를 소금에 절일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
2.절이는 시간은 약 40분!
3.양념배합 비율!
이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전체 과정을 빠짐없이 잘 수행
하면, 무르지 않고 아삭한
오이소박이, 오이김치를
담글 수 있습니다.
봄에 맛있는 오이소박이
냉장고에 있으면,
정말 든든합니다^^
레시피 잘 참고하셔서 맛있는
자신만의 오이소박이를
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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