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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찌개, 탕, 볶음, 나물, 김치, 조림 등

매실청 매실장아찌 담그는법 숙성기간 시기

by overdori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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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6월에 꼭 해야 하는 필수

행사라고 할 수 있어요.

바로...!

매실청 매실장아찌 담그는법

입니다!

아울러, 숙성기간과 담그는시기

다양한 매실 활용법도 말씀

드릴게요~!

 

매화나무 열매인

매실은 6월이 제철입니다!

그래서, 6월에 매실청

과즙을 이용한 매실장아찌

담가서 먹는 풍습이

있지요~

 

매실이 우리 몸에 참 좋다는

것은 잘 아실 텐데요.

매실의 효능을 알아보면

참 놀라운 음식이란 걸 알 수

있어요.

우선,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

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갈증해소, 살균과 항균작용으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해독작용을 활성화시켜

체질 개선을 도와주고,

특유의 신 맛을 소화작용을

촉진시켜, 위장장애를

치료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실의 유기산은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기능이

있다고 해요.

이쯤 되면, 왜 6월에 꼭

매실청과 매실장아찌

담그는 법을 익혀야 하는지

충분한 이유가 되겠지요?

 

매실청을 담가서 나온 매실액

으로 매실주스와 다양한 요리에

양념으로 사용할 수 있고,

매실과육은 매실장아찌로서

밑반찬으로 활용합니다.

또한, 씨는 따로 모아서 베개에

넣으면 건강베개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잘 담가보겠습니다.

먼저 재료들을 소개할게요~!

간단히 메모를 해보세요.

 

 

♣ 재료 소개 ♣

 

기본 재료 :

매실 (원하는 만큼),

황설탕 (매실양과 비례),

올리고당 (옵션)

보관통

베이킹소다 or 소주 (세척용)

 

양념 비율 :

☞ 매실과육 : 설탕 = 1 : 1

 

 

♣ 매실청 매실장아찌 담그는법 ♣

 

① 매실 세척하기

② 건조시키기

③ 꼭지 제거하기

④ 씨앗 제거하기

⑤ 보관통에 넣기 :

매실과육 : 황설탕 = 1 : 1

 

 

 

① 매실 세척하기

▲ 먼저 매실을 깨끗이 세척해야

겠죠? 과일 전문 세척제 베이킹소다

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베이킹소다로 닦을 때,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또는, 베이킹 소다를 대체할 수

있는 소주 or 청주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② 건조시키기

▲ 잘 씻은 매실을 체망에 올려

건조시켜줍니다. 물기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두세요.

물기가 없어야 곰팡이가 안 생

기니, 중요한 과정입니다~!

필요에 따라, 헝겊이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주셔도 좋습니다.

 

 

③ 꼭지 제거하기

▲ 매실 꼭지는 쓴 맛이 나게

하기 때문에 꼭 제거해 주셔야

해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쑤시개로 옆 부분을 살짝

누르면 쑥~ 올라옵니다.

이렇게 모든 매실 꼭지들을

꼼꼼하게 제거합니다~!

 

 

 

 

④ 씨앗 제거하기

▲ 이제 가장 힘든 과정인,

씨를 제거하는 순서예요.

매실의 씨를 제거하는 과정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시판용 매실씨앗 제거 기구

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되도록 쇠로 된 튼튼한

제품을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기구를 사용하면, 다소 편하게

씨를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명적 단점이 한 가지

있어요. 기구 안에 매실을 넣고,

짓누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매실의 즙이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과도칼을 이용해서

3,4 등분하여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일일이 칼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들고, 양이

많을 경우 손이 좀 아프기도 합니

다만...

그래도, 더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두번째 방법으로 씨를

제거했습니다.

 

TIP : 매실 씨앗 활용법

매실 씨를 잘 씻어낸 후에,

베개에 넣으면 건강베개가

된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활용해보세요^^

 

 

▲ 씨앗을 다 제거하고,

과즙만 모아 놓은 모습이에요.

저는 5kg 한 박스를 샀는데,

처음엔 엄청 많은 줄 알았는데,

다 까고 나니까, 그렇게 양이 많지

는 않네요~^^

 

 

⑤ 보관통에 넣기 :

매실과육 : 황설탕 = 1 : 1

▲ 이제 보관통에 넣을 차례예요.

마트에서 과실주용 플라스틱

보관통을 따로 준비하시면 편해요.

만일, 유리병에 담을 것이라면

열탕 소독이 가능한 내열유리병

을 준비하세요.

넣는 방법은 매실과육을 1/3넣고,

황설탕 1/3을 넣은 후,

다시 반복합니다. 이렇게

세 개의 층으로 매실과육과

황설탕을 겹겹이 넣어주세요.

 

TIP : 매실과육과 황설탕의

비율을 따질 때,

씨앗을 제거한 과육만 있는

상태에서 계산해야 합니다.

보통 매실 1kg이면,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남으면 250g이 빠진

750g 정도가 됩니다.

 

 

▲ 약 20% 비율을 올리고당으로

넣으시는 것도 추천해요! (옵션)

 

 

▲ 보관통에 다 넣고 나서,

햇볕에 없는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켜 주시고,

숙성시키는 동안, 2-3일에

한 번씩 주걱으로 전체를

골고루 뒤집어 주세요!

숙성기간은 약 3개월입니다.

 

 

맺음말 :

매실청 매실장아찌 담그는법

에서 꼭 기억해야 할 사항은

앞에 언급한 전부! 인 것

같습니다^^

모든 과정이 다 중요하니,

차근차근 꼼꼼히 담그세요.

 

3개월 숙성이 끝나면,

매실과육은 장아찌로 바로

먹어도 좋고, 고추장 양념을

살짝 넣어서 먹어도 좋아요.

그리고, 과즙은 매실원액이

되는 것입니다.

물에 타서, 매실차로 마셔도

좋고, 다양한 요리에 양념으로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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