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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음료 레시피

[카페 여름음료] 예쁜 잔에 아포가토 만들기! 우유 맛 아이스크림 첨가

by overdori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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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여름음료 하면...?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프라페, 스무디, 쉐이크, 에이드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겠으나, 뭔가... 스페셜한 음료를 떠올려 본다면

저는 이 음료가 생각납니다. 바로...!!



▲ 아포가토 입니다.




정말 매력적이고 강력한 디저트 메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포가토(affogato)의 사전적 의미는, 이탈리아어로 '빠지다', '익사하다' 라는 뜻으로써, 일반적으로 식사 후,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얹어 내는 것을 가리킨다고 하네요.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정통 아이스크림인 젤라또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얹는다고 하여 젤라또 아포가토(Gelato affogato) 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보통 아이스크림 1스쿱(scoop)에 1샷(25ml) 에스프레소를 얹고 견과류와 초콜릿을 토핑하지요~!



개인적으로 아포가토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너무 정통 바닐라 아이스크림 보다는 시중에서 파는 투게더 같이 우유맛이 많이 나는 아이스크림을 사용했을때, 더 대중적인 맛이 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 개인적 판단이니, 직접 다양하게 사용해서 맛을 보시길 권면합니다^^


또한, 카페에서 판매할때 양을 1샷, 1스쿱으로 하면 좀 작다는 느낌이 듭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보통 아포가토를 대중적인 후식으로 가볍게 먹는 반면에 한국에서는 팥빙수처럼 스페셜한 느낌으로도 많이 사먹기 때문에, 2-3명이 같이 먹기도 합니다 이 경우, 가격을 조금 올리더라도 2샷, 2스쿱으로 양을 좀 더 많이주는 것이 더 좋은 판매 전략일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약간 양을 많이 담을 수 있는 예쁜 아포가토 전용잔을 구입하시길 권장합니다.

약간 깊이가 있어야 아이스크림을 더 담을 수 있겠죠?


그럼 간단한 레시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정말 간단한 기본 레시피이기 때문에

여기서 개인적으로 더 응용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아포가토 간단 레시피


1. 재료준비

2. 아이스크림 담기

3. 견과류, 과자 올리기

4. 에스프레소 준비

5. 완성





1. 재료준비



▲ 재료 : 아포가토 전용잔, 에스프레소2샷, 아이스크림(mackie's) 견과류, 과자-롤리폴리




2. 아이스크림 담기



▲ 지름이 약 7cm인 스쿱으로 크게 두번 퍼서 담았습니다. 이정도 하면 양이 적지 않습니다.





3. 견과류, 과자 올리기



▲ 견과류는 정말 취향에 따라 다르게 올리면 되겠네요~!

저는 슬라이스 아몬드와 색깔을 위해서 데코용 핑크색 과자를 넣었습니다.

경우에 따라, 초콜릿이나 씨리얼 등 다양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정말 이 부분은 답이 없으니, 각자 알아서들 맛있게 넣어주세용~~!!^^


TIP 그 중에서도 롤리폴리 처럼 긴 막대 과자는 데코로도 괜찮으니, 꼭 사용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보통은 한쪽만 넣기도 하는데요. 저는 롤리폴리를 좋아해서 그냥 양 쪽 다 얹었습니다ㅋ 





4. 에스프레소 준비



▲ 에스프레소 2샷을 내립니다.

물론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카누나 다른 종류들을 블랙으로 진하게 타서 활용하면 됩니다. 실제로 카누 제품으로 먹어보았는데, 맛있었습니다^^




5. 완성



▲ 사진에서처럼 잔에 아이스크림+견과류, 에스프레소, 스푼 만 있으면, 아포가토 구성은 다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에스프레소를 얹으면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TIP 에스프레소를 한번에 다 부어서 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조금씩 나눠 부어 얹으면서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에스프레소를 부어 얹는 간단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





맺음말 : 아포가토를 집에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

말씀드렸듯, 아이스크림은 마트에서 파는 투게더 같은 것들로...

에스프레소는 카누나 여타의 블랙커피로 대신해도 괜찮기 때문입니다.


아포가토의 진정한 매력은...!

에스프레소의 쓴 맛과, 아이스크림의 단 맛이 한번에 믹스 된 것이 아니라서,

입 안에서 적절하게 두 가지 맛이 왔다 갔다 합니다.

즉, 사우나 가서 냉탕과 온탕을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기분이랄까요?


여하튼,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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