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오이무침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향긋한 봄나물 밑반찬 요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봄나물 특집으로 왔습니다.

봄내음 가득한 나물!

달래오이무침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입니다.

 

며칠 전, 냉이무침과 더불어

봄나물 하면 달래가 생각납니다.

역시 푸드 블로거로써 요리하지

않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춘곤증과 무기력증을 이겨내기 위해

다가오는 봄철에는 향긋한 봄나물을

꼭 먹어 줘야 합니다!

3,4월 봄나물이 밑반찬으로 있으면

밥 먹을때 정말 든든하고 군침이

절로 도는 것 같아요.

달래는, 특유의 톡 쏘는 매운맛.

그리고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 좋다고

하네요.

피곤한 직장인들, 공부하는 수험생

들에게도 딱 맞는 음식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몇 해 전에 올렸던 달래무침은

오직 달래만을 가지고 요리 했었

는데요. 오늘은 좀 다릅니다.

달래와 잘 어울리는 오이를 함께

무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달래오이무침이에요.

 

자! 그럼 요리를 시작해요!

먼저 재료를 살펴볼게요.

 

◆ 재료 소개 ◆

(계량 : 1큰술 - 밥숟가락 기준)

 

달래 약 60g

오이 1개 (백오이 or 가시오이 중 선택)

양조간장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2큰술

황설탕 1큰술

들기름 1큰술

통깨.

 

참고 : 오이는 가시오이와

백오이 중 선택하세요.

가시오이는 아삭한 식감이 좀 더

좋을 것이고, 백오이는 부드럽고

시큼한 맛이 나죠. 각 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 달래오이무침 만드는 법 ◆

황금레시피

 

① 재료 준비 1. 달래손질

② 재료 준비 2. 오이손질

③ 양념하기

④ 버무리기

⑤ 완성.

 

 

① 재료 준비 1. 달래손질

▲달래의 뿌리 부분 중, 수염과

맞닿는 부분에 흙이 뭉쳐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 부분을 먼저

제거합니다.

그리고, 알뿌리 부분은 살짝 손톱

을 이용해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콩알만 한 양파껍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 : 달래 손질할 때 굳이 칼을

사용하지 않아도 위생장갑을 낀

후, 손톱을 이용하면 잘 됩니다^^

 

 

▲ 뿌리 부분을 잘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간혹 물에 담가놓는 경우가

있는데 꼭 그렇게 하지는 않아도 돼요.

물에 오래 담가놓으면, 영양분도

사라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세척이 끝나면 약 4-5등분

으로 썰어주면, 딱 먹기 좋은 크기가

됩니다.

 

 

 

 

 

② 재료 준비 2. 오이손질

▲ 저희 집 냉장고에 백오이

남은 것이 있어서 이걸로 사용합니다.

어떤 오이든 취향껏 선택하세요.

오이는 겉껍질 부분을 소금을 뿌려

칼을 이용해서 긁어주면 됩니다.

그런 다음, 어슷 썰기로, 다시 반으로

썰어 ,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듭니다.

 

 

③ 양념하기

▲ 손질한 달래와 오이를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양념을 넣을게요.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양조간장 1.5큰술...

 

▲ 계속해서,

식초 2큰술, 황설탕 1큰술,

들기름 1큰술을 넣어주세요.

들기름 대신 참기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④ 버무리기

▲ 위생장갑을 끼고,

열심히 버무립니다. 양념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여러 번

해주세요.

 

 

⑤ 완성.

▲ 그릇에 담고, 통깨를 톡톡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봄나물 달래오이무침 사진을

보니, 입 맛이 돋지 않으세요?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맺음말 :

달래오이무침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생각해 보자면,

음... 딱히 어려운 건 별로 없지만,

재료 손질과, 양념 배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정 조미료가 너무 많이 첨가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적당히 먹어보면서, 조미료

를 넣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요리이니,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향긋한 봄나물 요리 달래오이무침

만들어 먹고,  나른한 봄의 춘곤증

을 이겨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