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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레시피

황태국 끓이는 방법, 개운한 해장국물 북어국 맛있게 끓이기!

by overdori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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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해장국의 대명사 황태국 (북어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황태국을 떠올리면,

정말 구수하고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이 예술이죠^^

전날 과음했을때, 아침에 해장용으로 많이들 끓여 먹어서 황태해장국이라고도 많이 부르는데요.

하지만, 해장용이 아니어도, 너무 맛있는 국이여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한식레시피입니다.

혹자는 북어국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실, 명태라는 생선을 건조하는 방식에 따라, 황태와 북어의 미세한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만...

많은 분들이 황태국과 북어국을 거의 동일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여하튼,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많은 분들이 엄지척 주신 정통 황태국 레시피입니다.

난이도 그리 어렵지 않고, 충분히 요리 초보분들도 맛있게 끓일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요리를 시작합니다.

먼저 재료들을 소개해요.

 

재료 소개
(계량 : 1큰술 - 밥숟가락 기준)
☞ 약 2인분 분량

황태채 약 80g
무 250g
계란 1개
대파 1/3대
양파 1/3개
국간장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추
멸치 다시마 육수팩 1개
물 600ml
소금간, 쌀뜨물 (옵션)

 

 

황태국 (북어국) 끓이는 방법

 

① 재료 준비하기

② 참기름 넣고 황태채 볶아주기

③ 육수 우려내기

④ 양념 넣기

⑤ 계란, 대파 넣고 마무리, 완성.

 

 

 

① 재료 준비하기

▲ 시판용 황태채를 좋은 것으로 구입하시고요.

우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그러면, 가시가 일어나는데 이때 가시 부분을 제거하세요.

조리용 가위를 이용하시는게 편합니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면 황태채 손질은 끝이에요.

 

 

▲ 시원한 국물을 위해, 무를 준비해야겠죠?

무는 적당한 두께로 나박썰기 해주세요.

양파는, 큰 것 기준이면 1/3정도, 작은 것이면 1/2개 정도만 작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대파는, 1/3대를 어슷썰기로 준비합니다.

그리고, 계란 1개를 잘 풀어서 준비하면 돼요. 

 

 

 

② 참기름 넣고 황태채 볶아주기

▲ 참기름 2큰술과 황태채, 양파를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넣어도 괜찮습니다.

이때, 후추 세번 톡톡톡 넣어주세요.

 

 

▲ 주걱으로 여러번 돌려가며 코팅하듯 볶아줍니다.

 

 

 

③ 육수 우려내기

▲ 황태국 (북어국)은 국물이 생명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과정입니다.

우선, 가능하다면 쌀뜨물 활용하시길 권장합니다. 하지만 준비가 안 됐다면 그냥 물 넣어도 돼요.

물량은 약 600ml 입니다. 대략 라면 끓일 때보다 조금 더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정도면 충분한 2인분 정도에요.

 

 

▲ 그리고, 무와 멸치 다시마 육수팩 1개를 넣은 후 끓여주세요.

육수팩 넣고 국물을 우려낼 때, 팩이 터지지 않게 조심합니다.

 

 

 

④ 양념 넣기

▲ 약 1분 이상 끓이다가, 양념을 넣습니다.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맛술 1큰술입니다.

양념 넣고, 1분가량 더 끓입니다.

마지막에, 계란을 넣기 직전, 육수팩을 빼내주세요.

 

중요! - 마지막 소금 간을 할 때, 일단 국물을 먹어보고 해 주세요.

이미 황태채, 국간장, 액젓 등이 들어가서 적당히 간이 되어 있을 겁니다.

간이 괜찮으면, 소금을 넣지 않아도 돼요.

 

 

 

⑤ 계란, 대파 넣고 마무리, 완성.

▲ 계란을 휘~ 한 바퀴 돌리면서 넣습니다.

그리고, 대파를 위에 올립니다.

계란을 넣은 후에는 많이 휘젓지 마세요. 국물에 계란이 너무 퍼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맺음말 :

사진만 봐도 정말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의 맛이 전달되는 느낌이죠?^^

오늘 황태국 레시피에서, 꼭 기억할 포인트는...!

황태 잘 손질하는 것.

육수 잘 우려내는 것.

적절한 간 조절하는 것.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념을 다 넣은 후, 반드시 먹어보고 간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생각 없이 소금 막 넣어서, 짜면 아무도 책임 못 져요^^

해장용이든, 일반식사용이든 정말 맛있고 나이불문하고 좋아하는 음식이니 레시피 잘 익혀두신다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황태국 (북어국) 끓여서, 행복한 식탁을 만들어보세요. 가족들에게 사랑받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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