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을때 필수! 상추 겉절이 만드는법 간단 레시피

 

 

고기 먹을 때 꼭 필요한 밑반찬들이 있죠?

부추겉절이, 파무침도 있지만, 이것만큼도 정말 빠질 수 없는 삼겹살 같은 고기 구워 먹을 때 곁들임 메뉴입니다.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상추 겉절이예요~!

 

얼마 전, 상추를 정말 싸게 사 왔습니다.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운영하는 로컬식품 매장에서, 글쎄 2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큰 봉지에 한가득 사 왔어요.

누군가 상추 농사를 짓고 소비자들을 위해 거의 증정하다시피 한 것 같네요.

여하튼, 상추가 너무 많아서 상추요리를 안 할 수가 없었어요^^

 

블로그를 살펴보니, 약 2년 전에 상추겉절이 레시피를 올렸더군요.

오늘도 비슷한 레시피이지만, 좀 더 간단하게 해 보려고요.

식초 넣고 새콤하게 무치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밑반찬이 될 겁니다.

또한, 잘 익혀 두신다면 고기 먹을 때, 정말 도움 많이 되실 거예요.

 

그럼 요리를 시작해 볼게요.

먼저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재료 소개
(계량 : 1큰술 - 밥 숟가락 기준)

적상추 약 15장 내외
양파 1/2개

양념 재료 :
진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청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큰술.

 

 

상처 겉절이 만드는 법

 

① 재료 손질하기

② 양념장 만들기

③ 버무리기, 완성.

 

 

 

① 재료 손질하기

▲ 상추의 밑동을 잘라주세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 한 장 한장 깨끗이 씻어줍니다.

오늘 저는, 적상추로 준비했어요. 하지만, 로메인 청상추를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 상추를 먹기 편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대략 3-4등분 정도가 좋습니다.

 

 

▲ 양파는 절반을 자르고, 반달모양으로 큼직하게 잘라주세요.

만약, 더 야채를 추가하고 싶다면, 당근이나 오이 부추 정도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② 양념장 만들기

집중 point - 모든 양념을 빼놓지 말기!, 계량 정확하게! 

▲ 나중에 상추, 양파를 넣고 버무릴 것이기 때문에 넓은 볼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볼에 양념장을 계량하여 넣습니다.

진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큰술.

 

 

 

③ 버무리기, 완성.

▲ 양념을 한 볼에, 상추와 양파를 같이 올립니다.

 

 

▲ 열심히 버무립니다. 골고루 양념이 묻어나야겠죠?^^

버무릴 때는 역시, 위생장갑을 끼고 손으로 하는 것이 최고예요.

 

 

 

맺음말 :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였죠? 새콤달콤 정말 맛있는 음식이에요.

야채, 채소를 잘 안 먹는 어린이들도 이렇게 양념해서 주면 잘 먹는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고기 먹을 때 쌈 채소로 많이 활용하는 상추지만, 그냥 평소에 밥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양념한 상추 겉절이에 밥을 싸서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우리 식구들 모두가 좋아합니다.

상추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섬유질이 많아, 피를 맑게 해 주고 저혈압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불면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참 좋은 음식이니,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