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소고기 된장찌개 황금레시피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고깃집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고깃집에서 밥이랑 같이 먹을 때, 빠지면 섭섭한 음식이죠. 바로 차돌박이 된장찌개예요!

 

얼마 전 사다 놓은 냉동실에 있는 차돌박이를 꺼냈습니다.

홈쇼핑에서 특별할인으로 차돌박이를 세 팩을 샀었거든요.

한 팩은 숙주 넣어서 볶아 먹었고, 오늘은 된장찌개 끓이려고요.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얇게 썰은 차돌박이와 된장찌개는 찰떡궁합입니다.ㅎ

많은 분들은 소고기 된장찌개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된장찌개에 넣는 소고기 부위가 차돌박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고깃집에 가서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시키면, 약간 얼큰하게 끓여서 나올 때가 있습니다.

물론 고깃집마다 레시피 스타일이 다르겠으나, 대체적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함께 넣어 끓일 때가 많죠.

오늘은, 고깃집 스타일대로 걸쭉하고 얼큰하고 구수하게, 약간 어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들어 볼게요.

 

정말, 주변인들에게 칭찬 많이 받은 요리예요.

일단 뚝배기와 맛있는 차돌박이 준비해 주시고... 끝까지 잘 따라와 주세요.

엄청 맛있으니, 마음에 준비 잘하시고요^^

 

그럼 요리를 시작할게요.

먼저 재료들을 살펴봐야게죠?

 

재료 소개
(계량 : 1큰술 - 밥숟가락 기준)
☞ 분량 : 약 2인분

차돌박이 150g
양파 1/2개
대파 1/3대
애호박 소량
두부 250g
무 130g
표고버섯 1개
청양고추 1개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3큰술
국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쌀뜨물 650ml

 

 

차돌박이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① 재료 준비하기

② 차돌박이, 양파 볶아주기

③ 무 넣고, 끓이기 시작

④ 된장, 고추장, 양념 넣기

⑤ 야채 넣고 계속 끓이다가 완성.

 

 

 

① 재료 준비하기

▲ 무는 깍둑썰기로, 애호박은 슬라이스로 썬 뒤 다시 반달모양 썰기로 준비해요.
대파는 어슷 썰기로, 양파는 절반을 썰고 다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어슷썰기 합니다.

청양고추는 어슷썰기로 준비해요. 이 정도면 야채준비는 끝이네요.

 

 

▲ 차돌박이는 키친타월 이용해서 적당히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② 차돌박이, 양파 볶아주기

▲ 먼저, 뚝배기에 차돌박이와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바닥에 눌어붙어서, 타지 않도록 잘 뒤집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이때, 통후추를 톡톡톡 뿌려줍니다.

차돌박이에 적당히 핏기가 사라질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③ 무 넣고, 끓이기 시작

▲ 물 650ml와 무를 같이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④ 된장, 고추장, 양념 넣기

▲ 물이 끓기 시작하면,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을 넣습니다.

 

 

▲ 고춧가루 1/3큰술, 국간장 1큰술, 맛술 1큰술을 계속 넣습니다.

 

 

▲ 강력추천 양념이 있습니다. 바로 참치액젓이에요.

참치액젓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나요~!

참고 : 김장할 때는 멸치나 까나리액젓을 많이 넣지만, 참치액젓은 국물요리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⑤ 야채 넣고 계속 끓이다가 완성.

▲ 표고버섯 애호박을 먼저 넣습니다. 약 1분 이상 끓인 뒤, 두부와 대파를 넣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시점에 불은 끄면 완성입니다.

 

 

 

 

맺음말 :

정말 걸쭉하고 맛있는,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왔습니다ㅎ

소고기 야채 두부 등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가 있어, 열반찬 안 부러운 음식이에요.

이것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오늘의 레시피에서 기억해 볼 만한 점을 꼽자면...!

차돌박이를 먼저 볶아주는 것.

된장찌개라도 얼큰한 맛을 위해, 고추장을 함께 넣어 주는 것.

참치액젓을 꼭 넣는 것.

이 정도가 될 거 같네요.

차돌박이만 준비된다면 전체 과정은 어렵지 않으니, 꼭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