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전골 황금레시피 집밥 백선생 손님초대요리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요리는 손님초대요리 추천 레시피예요.

몇 년 전, 집밥 백선생이란 프로에서 백종원 님과 패널들이 함께 만들었던 음식입니다.

바로, 두부전골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두부전골하면, 모든 한국인들이 다 좋아하는 무난한 음식입니다.

얼큰하게 끓여서 두부와 김치 돼지고기를 건져 먹으면 아주 든든한 저녁 메뉴로 최곱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 집밥 백선생에 소개되었던 레시피를 따라 해보았습니다.

방송에서는, 두부사이에 돼지고기를 넣어서 두부틈새전골이라고 명명했던 요리입니다.

나온 대로 거의 똑같이 만들었고 몇 가지 추가된 부분과 전체과정을 좀 더 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재현했어요.

 

요리해서 먹어본 자로써, 정말 맛있는 음식이고요. 주변 사람들도 다들 좋아하더군요.

손이 좀 많이 가긴 합니다만, 전체과정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재료만 꼼꼼하게 잘 준비한다면, 아주 맛있는 손님초대음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럼 요리를 시작할게요.

먼저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재료 소개
(계량 : 1큰술 - 밥숟가락 기준)

두부 한모
돼지고기 다짐육 200g
대파 1/2대
양파 1개
청양고추 1개
당면 소량
물 650ml
국간장 1큰술
참치액젓 2큰술
미림 1큰술
고춧가루 2.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기소 밑간 양념재료
진간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대파 1/2대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두부전골 황금레시피

 

① 부재료 손질하기

② 고기소 밑간 양념하기

③ 두부, 김치 준비하기

④ 두부, 김치 고기소 넣기

⑤ 전골냄비에 셋팅, 양념 넣고 계속 끓이다가, 완성.

 

 

 

① 부재료 손질하기

▲ 당면을 먼저 준비해 놓습니다.

끓는 물에 약 6-7분 정도 삶아주고, 바로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러면 면발이 더 쫄깃해집니다.

또는,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담가놓고 1시간 이상 불려도 돼요.

 

 

▲ 대파는 고기소에 밑간을 넣을 용도와 전골에 넣을 용도 두 가지입니다.

고기소에 넣을 대파는 작게 다져서 준비하고요. 전골에 넣을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양파도 큼직하게 썰어주시고, 청양고추는 어슷 썰기로 준비해요.

 

 

▲ 버섯을 추가로 준비한 재료예요. 팽이버섯과 표고버섯을 준비했습니다.

 

 

 

② 고기소 밑간 양념하기

▲ 고기소 밑간 양념을 시작합니다.

돼지고기 다짐육을 넓은 볼에 넣고 양념을 넣어 버무릴 겁니다.

진간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or 깨소금 1큰술,

그리고, 다진대파를 넣습니다.

 

 

▲ 어느 정도 버무리면서 후추 세 번 톡톡톡 해주세요.

참기름 1큰술을 마지막에 넣습니다.

 

 

▲ 양념이 잘 베어나도록 위생장갑을 끼고 손으로 버무리는 것이 좋아요.

참고로 사진에는 없지만, 마지막에 젓가락으로 휘휘~ 돌려주면 반죽의 점성이 더 끈끈해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③ 두부, 김치 준비하기

▲ 먼저를 두부 한모를 반으로 가릅니다.

그리고, 튀김용 긴 젓가락이나 일반 나무젓가락을 위 오른쪽 사진처럼 밑바닥에 길쭉한 방향으로 붙입니다. 

 

 

▲ 위에서 적당한 크기로 두부를 썰어요. 그리고, 두부 2장을 한 셋트로 절단합니다.

무르지 않게 조심조심 썰어야 합니다.

 

 

▲ 그러면, 위 사진처럼 밑바닥은 붙어있고 윗부분이 갈라진 모양의 형태가 나옵니다.

이렇게 몇 개의 두부 세트를 만들어줍니다.

 

 

▲ 포기김치를 한 장씩 뜯어서 서너 장 준비해요.

 

 

 

④ 두부, 김치 고기소 넣기

▲ 두부사이에 고기소를 넣어요. 밑부분이 붙어있는 것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 김치에도 고기소를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⑤ 전골냄비에 셋팅, 양념 넣고 계속 끓이다가, 완성.

▲ 전골냄비에 셋팅을 해줍니다.

원래는 두부를 냄비 가장자리 전체로 빙 둘러서 놓는데요.

두부 한모를 가지고 했는데, 저희 집 전골냄비의 둘레가 커서 모자라게 됐어요.ㅎ

다른 김치에 고기소를 넣는 것은 가운에 부분으로 넣습니다.

나머지 부재료들도 적절한 위치에 놓아주세요.

당면은 처음부터 같이 넣어도 좋고, 나중에 넣어도 돼요.

자! 이제 물 650ml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은 적절하게 끓이면서 가감하시면 되겠습니다.

 

 

▲ 전골의 맛있는 국물의 맛을 내줄 양념을 넣습니다.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미림 1큰술,

고춧가루 2.5큰술입니다.

 

그리고...!

 

 

▲ 중요한 포인트 양념이라 따로 말씀드립니다.

참치액젓 2큰술을 넣어주세요. 이 거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두부와 김치가 들어간 음식이라서 액젓이 잘 어울려요.

 

 

▲ 적당히 끓이면서 마무리합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맺음말 :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국인 입 맛을 사로잡는 두부전골입니다.

손님 초대했을 때, 이렇게 정성 들여서 내놓으면 감동일 것에요.

오늘의 레시피에서,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보자면...!

 두부를 잘 제단 하는 것.

고기소 양념 잘 넣는 것.

마지막에 전골 국물의 포인트는 젓갈로...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저녁때는 두부전골이 어떠신가요?^^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