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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찌개, 탕, 볶음, 나물, 김치, 조림 등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 매콤한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by overdori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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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오징어볶음 많이들 좋아하실겁니다.

오징어볶음 하면, 제육볶음과 함께 남녀노소 호불로 별로 없는 인기 한식메뉴죠.

그런데, 요즘은 종합 분식집 말고는 오징어볶음을 메뉴로 하는 식당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몇 해전, 오징어볶음 백종원 레시피를 올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편스토랑에서 방영했던 어남선생 류수영님 버전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어남선생 류수영님 버전은 상당히 매콤함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보단 어른들의 입맛에 더 맞을 것 생각도 드네요.

여하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맛있는 레시피입니다.

이 날, 만들고 나서 밥 두그릇 뚝딱~ 해치웠어요~^^

 

레시피 과정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집 냉장고에 쉽게 있을만한 재료들로 만듭니다. 큰 부담없이 맛있는 오징어볶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요리를 시작합니다.

 

재료들을 소개 할게요!

 

<재료 소개>
☞ 계량 : 1큰술 (밥 숟가락 기준)

기본 재료
생물 오징어 1.5마리
대파 1대
양파 1개
편마늘 10알
청양고추 3개

양념 재료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양조간장 4큰술
설탕 3큰술
참기름 1큰술
식용유 - 약 세바퀴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

 

① 재료 준비하기

② 팬에 기름 두르고, 대파 볶아주기

③ 마늘, 고추 넣고 같이 볶아주기

④ 고춧가루 등 양념재료 넣고 볶아주기

⑤ 오징어 넣고 같이 볶아주기

⑥ 뚜껑 열고 마무리 볶음

 

 

 

 

① 재료 준비하기

▲ 먼저 채소류를 준비할게요.

양파 1개를 반으로 가르고 다시 반달모양으로 적당한 크기의 슬라이스로 썰어 줍니다.

대파 1대는 촘촘하게 썰어 준비해요.

 

 

 

마늘은 10알 정도 편마늘로 썰어 준비합니다. 아주 얇지 않아도 되니 적당한 사이즈로만 썰어줍니다. 참고로, 어남선생님께서 다진마늘 보다는 편마늘을 추천하셨어요.

청양고추 3개를 적당히 어슷썰기로 준비합니다. 아이들이 먹을 거라면 청양고추는 빼주셔도 좋겠네요.

 

 

 

▲ 오늘의 주인공 오징어를 준비할게요.

마트에서 기본 손질이 된 것들을 사면 더 편하겠죠?

우선, 흐르는 물에 잘 세척하고, 몸통 안을 열어 척추를 제거해 줍니다.

참고 : 오징어 껍질에는 타우린이 많으니, 굳이 제거하지 않는 것을 추천해요.

 

 

▲ 오징어 눈 부분을 제거해주시고요.

몸통은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칼집을 내주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식사 반찬용으로 먹을 거면, 좀 작게 썰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② 팬에 기름 두르고, 대파 볶아주기

▲ 팬에 식용유를 세바퀴 정도 두르고, 대파를 넣어 볶아줍니다.

이때, 참기름 1큰술 넣어도 좋고, 없다면 패스해도 될 거 같네요.

 

▲ 잘 볶아주면 대파기름 냄새가 슬슬 올라옵니다. 아주 식욕을 올리는 군침나는 냄새입니다.

 

 

 

③ 마늘, 고추 넣고 같이 볶아주기

▲ 대파를 적당히 볶고 난 후에, 마늘과 고추를 같이 넣고 볶아주세요.

 

 

 

 

④ 고춧가루 등 양념재료 넣고 볶아주기

▲ 이제, 양념들을 차례대로 넣으면서 같이 볶아줍니다.

고춧가루 3큰술, 설탕 3큰술, 양조간장 4큰술, 고추장 1큰술을 넣습니다.

적당히 볶다가, 양파를 같이 넣고 계속 볶아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불 맛이 확 살아납니다.

참고 : 제 개인적 취향으로 간장을 좀 줄이고, 굴소를 소량 넣는 것도 좋습니다.

 

 

⑤ 오징어 넣고 같이 볶아주기

▲ 마지막으로 오징어를 넣고 볶아줍니다. 

 

 

▲ 싹싹이 주걱으로 여러번 치대고 비벼줍니다. 양념이 아주 맛있게 배는 과정이에요~^^

 

 

▲ 두껑 닫고 약 2분정도 끓여주세요~!

2분 후, 뚜껑을 열면 물이 많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⑥ 뚜껑 열고, 마무리 볶음

▲ 뚜껑을 연 상태에서, 확실히 더 쫄여주세요.

이때, 냄비 안쪽으로 눌러붙은 양념들이 맛의 포인트이니 잘 긁어주면서 졸입니다.

 

 

▲ 완성된 모습의 오징어볶음 입니다.

사진만 봐도 아주 군침 돌아요~!^^ 

 

 

맺음말 : 

정말 맛있는 레시피인 것 같습니다.

편스토랑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어남선생 류수영님은 참 요리를 맛깔스럽게 잘 하시는 것 같다는 것이에요.

이 버전은, 식사용으로 밥 비벼먹어도 좋고, 간단한 안주용 음식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꼭 기억해볼 중요한 포인트는, "초반에 대파,마늘,고추 넣고 기름에 달달 볶아서 불 맛을 잘 내는 것."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정도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으니, 잘 따라서 만들어 보세요.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어남선생 레시피를 따라해 다른 음식들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더운 여름, 오징어볶음 드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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