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간식 소떡소떡 만들기, 떡꼬치 소스 만들기 레시피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아이들의 대표 간식입니다.

몇 년 전부터 휴게소에서 유명해진 소떡소떡 만들기 레시피입니다~!

 

떡꼬치는 정말 많은 세월을 거쳐, 아이들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간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고, 모두의 사랑받는 음식이죠.

예전에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날 때마다 통감자를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소떡소떡을 주로 먹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지난 설 명절에 휴게소에서 소떡소떡을 들고 다니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만큼 인기나 인지도가 많이 높아지 메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맛있는 소떡소떡을 집에서 쉽게 만들어서 먹으면 좋겠죠?

레시피 과정도 어렵지 않고, 식재료 준비도 간단합니다.

 

그럼 요리를 시작해볼게요.

먼저 재료를 소개해요.

 

▶ 재료 소개
(계량 : 1큰술 - 밥 숟가락 기준)

떡볶이 떡 9개
비엔나 소세지 9개
나무 꼬치 2개
식용유

소스 재료 :
간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케첩 3큰술
올리고당 (or 물엿, 알룰로스)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물 100ml
파슬리

 

 

 

 

 

소떡소떡 만들기 떡꼬치 소스 레시피

 

① 재료 준비하기

② 꼬치 만들기

③ 양념 소스 만들기

④ 소떡 굽고 양념 소스 바르기, 완성.

 

 

 

① 재료 준비하기

▲ 재료 준비가 아주 간단합니다. 떡볶이 떡 9개와 비엔나 소세지 9개입니다.

한 꼬치당 3개씩, 소떡소떡 3개만 만들 거예요.

참고 : 비엔나 소시지는 약간 큰 사이즈로 사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래야 꼬치에서 빠지지 않고 튼튼합니다.

 

 

▲ 떡볶이와 소세지를 끓는 물에 30초 동안 데쳐주세요.

특히, 떡과 소세지가 크고 두꺼울 경우 이 과정을 통해 살짝 익혀주셔야 합니다.

 

※ 주의 : 떡과 소세지를 데치는 이유

보통, 떡꼬치를 할 경우 전문 가게에서는 기름에 제대로 담가서 살짝 튀깁니다. 

하지만, 가정집에서 할 경우에는 기름통에 제대로 튀기지 않는 경우가 많겠죠? 이 경우 떡이 두툼하면 잘 안 익을 수가 있어요. 따라서, 사전에 끓는 물에 떡을 한번 익혀주세요. 꼭!

 

 

 

② 꼬치 만들기

▲ 위 사진처럼 떡이 살짝 길다면 소시지 크기에 맞게 잘라주세요.

 

 

▲ 소세지에 적당히 칼집을 내주세요.

 

 

▲ 이제 떡과 소시지를 겹쳐서 꽂아주세요.

 

 

▲ 저는 집에 남아있는 어묵꼬치가 있어서 활용했습니다.

 

 

③ 양념 소스 만들기

▲ 양념 소스를 만들게요. 지금 만드는 소스는 떡꼬치 만들때 소스와 동일합니다.

간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케첩 3큰술, 올리고당(or 물엿, 알룰로스)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 참고 : 건강을 위해 알룰로스를 사용할 경우, 올리고당이나 물엿보다 단맛이 덜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넣어주세요.

 

 

▲이제 물 100nl를 넣고 끓입니다. 처음에는 강불로 시작해서 수분이 반 이상 사라지면 약불로 줄이세요.

이때 어디 가지 마시고, 주걱으로 잘 저어주셔야 합니다.

 

 

▲ 꾸덕하게 소스를 변할 때까지 끓여주세요.

 

 

 

 

④ 소떡 굽고 양념 소스 바르기, 완성.

▲ 후라이팬에 식용유 한 바퀴 두르고, 소떡을 구워주세요.

마치 계란후라이를 한다고 생각하고 하시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양념 소스를 발라주세요. 앞, 뒤, 위, 아래로 골고루 바르세요.

 

 

▲ 소스 바를 때는 조리용 붓을 사용하면 좋아요.^^

 

 

▲ 마지막에 파슬리 솔솔 뿌리면 향이 좋아집니다. 파슬리 없으면 통깨라도 뿌리는 센스~!

 

 

▲ 맛있는 소떡소떡 완성입니다~!

 

 

 

 

맺음말 : 

학창 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떡꼬치가 생각납니다.

소떡소떡은 떡꼬치의 진화된 응용버전인 것 같네요.

떡과 소세지의 조합이 참 좋습니다.

살짝 후라이된 떡과 소제지가 새콤달콤 떡꼬치 소스와 만나니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꼭 익혀둬야 할 필수 레시피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음식이고,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간식이 될 것 같네요.

저희 집 식구들도 모두 다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시간 될 때,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소떡소떡 만들어서 행복한 식탁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