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봄나물 요리를 선보입니다.
정말 향긋한 미나리나물로 만드는 부침개, '미나리 전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봄이 오면, 정말 향긋한 봄나물과 반찬이 올라와서 행복합니다.
이번 연도 냉이와, 달래에 이어 봄나물 3탄입니다. 미나리 역시 봄을 대표하는 나물이죠.
미나리라는 나물에 대해서 찾아보면 정말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어요.
특히 간에 좋아서 간경화 예방에 좋고, 간 해독, 숙취해소, 독소 배출, 혈압 조절 등 우리 몸에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자연의 선물을 우리는 잘 먹어야 하겠죠?
미나리를 이용한 요리에는 가장 기본적인 무침에서부터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특별히 미나리 전 레시피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미나리전은 방송에서 백종원, 류수영 님 같은 고수분들도 많이 소개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만큼 미나리로 전을 만들면 참 맛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하튼, 이런저런 레시피들을 조합해서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럼 요리를 시작할게요.
먼저 재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재료 소개
(계량 : 1큰술 - 밥 숟가락 기준)
기본 재료 :
미나리 한단 (약 200g)
냉동새우살 약 150g
홍고추 2개
부침가루 1컵 (약 7큰술)
계란 1개
참치액젓 2큰술
소금 두꼬집 (선택)
물 100ml
초간장 재료:
진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매실액 1큰술
새우 미나리전 만들기
백종원 미나리전 만드는 법
① 미나리 손질 및 재료 준비하기
② 초간장 만들기
③ 반죽 만들기
④ 미나리전 부침하기, 완성.
① 미나리 손질 및 재료 준비하기
▲ 미나리 역시 자연에서 온 나물이기 때문에 잘 손질해야겠죠?
우선, 밑동 부분을 적당히 잘라줍니다.
▲ 약 3~4cm 크기의 먹기 좋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 식초물에 약 5분 담가서 세척을 해주세요. 그리고, 다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미나리는 냉이처럼 뿌리채소는 아니기에 흙이 많이 묻어있지는 않아요. 손질은 이 정도면 되겠습니다.
▲ 홍고추 2개를 어슷 썰기로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청양고추로 준비하거나 홍고추 청양고추 1개씩 준비하셔도 됩니다.
▲ 냉동새우는 반드시 해동을 해주세요.
봉투채, 적당히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면 금방 해동될 거예요.
※ 주의 : 해동을 하지 않으면 부침할 때 온도가 맞지 않아서 전의 응집력의 문제가 생겨 찢어질 수 있어요.
② 초간장 만들기
▲ 미나리 전을 찍어먹을 소스, 초간장을 미리 만들어 두세요.
진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매실액 1큰술을 넣고 잘 저어주세요.
③ 반죽 만들기
▲ 볼에 반죽을 만듭니다. 먼저, 부침가루는 1컵, 약 7큰술을 넣어주세요.
▲ 그리고 계란 1개를 넣어주세요.
▲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간을 맞출 때, 소금보다 참치액젓 2큰술을 넣습니다. 소금은 약 두 꼬집 정도만 톡톡 뿌려주거나, 안 넣어도 돼요.
※ 참고 : 액젓을 사용하면 좋은 이유
우선 액젓을 사용하면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
또한, 음식에 전체적으로 골고구 간이 배이려면, 액체로 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은 완전히 녹이지 않는 이상, 일정 부분에만 짠맛이 몰릴 수 있어요.
▲ 물 100ml를 넣어주세요.
▲ 잘 저어서 반죽을 완성합니다.
▲ 반죽에 미나리, 새우살, 홍고추를 넣고 잘 조합해 주세요.
④ 미나리전 부침하기, 완성.
▲ 팬에 식용유 넣고 부침을 시작합니다. 식용유는 부족하지 않게 넣어주세요.
▲ 뒤집기를 할 때, 찢어질 위험이 있는데요. 만약 자신이 없다면 위 사진처럼 냄비뚜껑을 활용해 보세요.
뚜껑을 덮고, 후라이팬 자체를 뒤집어 줍니다. 그럼 뚜껑 위에 전이 올라오겠죠?
이때 주의할 점은, 기름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신속하게 잡고 돌려주셔야 합니다.^^
▲ 아주 맛있게 부쳐졌습니다. 사진보다 좀 더 익혀서, 더 바삭하게 부쳐도 됩니다.
▲ 사진만 봐도 침샘을 자극합니다. 초간장 찍어서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맺음말 :
이 날 만들어 놓고,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어요.^^
가족들이 하는 말, 미나리전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 줄 몰랐다고 하네요.
사실, 만들자마자 뜨거울 때 바로 먹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여하튼, 미나리를 전으로 부쳤을 때 정말 별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새우나 오징어 같은 해물과도 잘 어울리네요.
해물파전과도 또 다른 느낌의 해물미나리 전입니다.
오늘 레시피 과정에서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는...!
미나리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
냉동새우 사용 시 꼭 해동할 것.
참치액젓으로 간을 하는 것.
이렇게 딱 세 가지가 되겠어요.
향긋하고 맛있는 미나리전 꼭 만들어 보시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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