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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레시피

크로플 만들기 (믹스베리) 크로와상 와플 냉동생지 홈베이킹

by overdori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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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빵순이 인사드려요~

요즘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워서 홈베이킹에 관심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기계나 식재료도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와서 얼마든지 집에서도

전문적인 제품처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요즘 아주 핫한...!!!

크로플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많이 만들었었고, 저희 카페 매장에서 판매도 했었는데요.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크로플은 크로와상 + 와플 의 줄임말 인데요.

크로와상 냉동생지를 와플 기계에 넣어서 와플을 만든후에

거기에 여러가지 과일, 시럽, 소스, 생크림,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만든 것입니다. 어떤 재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요.


여하튼, 여러가지 컨셉중에 오늘은

이른바, '믹스베리 크로플' 을 만들려고 합니다.


짜잔~!




▲ 믹스베리는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이 종합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믹스베리 크로플은 가장 대중적이고, 색깔이나 비주얼도

아주 좋습니다.



그럼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소개합니다.



▲ 특별한 도구는 요녀석 하나 있으면 됩니다.

바로 와플기계죠.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적당히 쓸 만한 제품들이 몇만원 짜리 제품중에도 꽤 있으니,

그렇게 큰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이처럼 크로플은 특별히 오븐이 없어도

시판용 와플기계만 가지고 아주 잘 만들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TIP 와플기계를 선택하는데 있어 주의할 점은 

일단 전기를 꼽아서 자동으로 열이 발생하는 제품과

좌, 우, 위, 아래 360도 회전이 가능한 제품을 추천합니다.

수동은 손으로 들고 가스불에 돌려 줘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고

360도 회전이 안되면 전체적인 모양이나 굽는 정도가 균일하지

않을 수 있으니, 와플기계를 선택할때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식재료 크로와상 냉동생지 입니다.

인터넷에 '크로와상 생지' 또는, '크로플 생지' 라고 검색해보면 너무 많이 나와있습니다.

한 서너군데 사서 사용해봤는데요. 대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이 부분은... 워낙 괜찮은 판매처가 많아서 직접 검색해서 살펴보시고 선택하시길

권장합니다.






▲ 냉동제품으로 나온 믹스베리 입니다. 마트에서 비슷한 것들 많이 팝니다.

냉동제품으로 사서 필요할때 녹여서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 참고로 딸기는 냉동딸기를 사용할 경우, 녹으면서 모양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생딸기를 사서 사용합니다.

왼쪽처럼 세로로 두껍게 체 썰듯 썰어서 준비하고

오른쪽처럼 슬라이스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 아이스크림 역시 정말 많은 종류가 있겠으나, 비싼 것들말고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투게더가 아주 조합이 잘 맞습니다.

크로와상 생지와 어우러져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 외에도 바닐라나 우유가 많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만들어 봅니다.

사실 레시피가 간단하고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크로와상 냉동생지 두개를 가지고 해보겠습니다.




▲ 아까 준비한 크로와상 냉동생지를 상온해서 약 30분간 해동한 후,

와플기계에 올려서 굽습니다. 저처럼 원형 와플기계를 사용시

반원에 하나씩 크로와상 생지를 올립니다.


온도설정 : 제가 사용하는 와플기계는 열 온도의 세기가 1-4단 까지 있습니다.

저는 3단에 놓고 굽습니다. 기계마다 다르겠으나, 중간보다 약간 센 온도로 구우면

대체로 맞을겁니다.





▲ 360도 회전을 하면서 굽습니다.

그래야 한 쪽 면에 눌러붙지 않고 좋습니다.






▲ 다 구워진 모습입니다.

아주 노릿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대략 3분정도 구우면 되는데, 

크로와상 생지의 상태와 와플기계의 온도에 따라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중간에 열어서 눈으로 확인 할 것을 권장합니다.







▲ 접시에 놓고 데코를 시작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

크로와상 생지가 완전히 식은 후에 데코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생지 위에 과일이나 슈가파우더 아이스크림 등을 올리면 녹아서 좋지 않습니다.









▲ 크로와상 생지를 비스듬히 겹쳐놓고 과일을 원하는대로 올립니다.







▲ 과일을 올리면서 슈가파우더를 뿌려줍니다.

중간 중간에도 뿌리고, 다 올리고 나서도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 이제 아이스크림을 올립니다.

아이스크림을 크로와상 생지 위에 올릴수도 있고,

뒤쪽에 올릴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크로플 데코에는 답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해주면 되겠습니다^^






▲ 믹스베리 크로플 완성입니다.

오른쪽 위쪽에 작은 병은 메이플시럽입니다.

메이플 시럽은 옵션으로 원하면 뿌려서 먹으면 되겠네요~


크로플 만들기는 계속해서 연재하겠습니다.

정말 다양한 버전이 있기에 하나씩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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