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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레시피

홈베이킹 레시피 카페노리 냉동생지로 소세지빵(소시지) 만드는법

by overdori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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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제빵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빵이나 간식도 집에서 해 먹어야 하는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많은 사람 마트나 이런저런 곳에 자주 장을 보러

가는 것도 왠지 찜찜합니다.

 

여하튼...

요즘 홈베이킹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베이킹을 하려면 일단 기본적으로 빵 반죽을 해야 하는 것이

가장 도전일텐데요.

홈베이킹 가정용으로 나온 작은 반죽기들도 유용하겠지만

그래도 집에서 반죽기 돌린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계량이 아주 정확해야 합니다.

 

그래서, 역시 냉동생지를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제빵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쿠키나 스콘, 파운드케이크 같은 것들은 직접 도구를 가지고

손 반죽해도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할 만합니다.

 

여하튼...

오늘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카페노리에서 산 냉동생지를 가지고

소세지빵(소시지)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TIP 홈베이킹을 처음 입문하신 분이라면

대중적이고 저렴한 카페노리 사이트 이용하시면 손쉽게

좋은 정보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배송도 빠르고 제품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저와 카페노리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절대 광고성 멘트는 아닙니다^^

 

짜잔~!

 

▲ 동네 제과점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대중적인 소세지(소시지) 빵입니다. 피자에 들어가는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고

맛도 피자와 비슷한 느낌이 나서 어떤 사람들은

피자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실 저 일반적인 소세지빵이 오래된 제빵 실기 항목 중에 한 가지입니다.

2020년에 25개 항목에서 20개로 줄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소세지빵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TIP 제과제빵 실기는 여러 항목 중 그 날 선택된 한 가지

종류의 빵만 만들어 시험을 보는 것입니다.

 

오늘 저는 예전에 제빵 처음 배웠을 때의 향수를 되살려

아주~ 기본적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기본을 잘 이해하고, 여기서 개인적으로 더 응용하시면 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재료 소개 ♧♣♧

 

기본재료 : 카페노리 냉동생지 (단과자빵생지), 소세지(소시지), 양파, 마요네즈, 모짜렐라치즈, 케찹

 

☞ 냉동생지는 카페노리 사이트에서 기본 형태로 나온 

단과자빵 생지를 구입했습니다.

 

▲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그중에 1개당 용량이 60g으로 만들어진 것을 구입했습니다.

뭐... 아주 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냥 그런대로 기본은 합니다.

그리고, 사실 아주 맘에 드는 빵 반죽을 원한다면

직접 반죽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디 제품이던 냉동생지를 이용할 때는 적당한 선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직접 구워서 '갓 구운 빵'을 먹으면, 그 순간은

사 먹는 그 어떤 빵보다 맛있을 겁니다^^

그 맛에 홈베이킹을 하는 것이겠죠~^^

 

 

♧♣♧ 홈베이킹 레시피 소세지(소시지) 빵 (일명 : 피자빵)  ♧♣♧

 

① 냉동생지 해동 및 1차 발효

② 둥굴리기

③ 성형 및 2차발효

④ 토핑하기

⑤ 오븐에 굽기

⑥ 계란물 바르기 (옵션)

⑦ 완성

 

 

 

① 냉동생지 해동 및 1차발효

 

▲ 반죽을 직접 만드는 것과 냉동생지를 사용할 때는

초반 과정 레시피가 조금 다릅니다. 꼭 참고 하셔서 혼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상온에서 해동 시키고...

1차발효에 들어갑니다. 약 27도 80-90% 30분

발효실이 없을 경우에는, 장기간 상온에서 해동 및 발효해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럴땐, 렌지에 해동을 살짝만 해주세요~

여하튼, 처음 꺼냈을때보다 크기가 약 2배 정도가 되면 알맞습니다.

 

 

▲ 60g 짜리 1개가 해동 및 1차발효된 모습입니다.

 

TIP 카페노리에서 산 냉동생지가

1개당 용량이 60g으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따로 계량하지 않고, 60g 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사실 소세지 빵은 1개당 용량이 70g 입니다. (제빵실기시험 계량기준)

그리고, 70g 보다 더 크게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여하튼, 집에서 먹기에는 작아도 괜찮기 때문에 그냥 60g으로 합니다.

만일, 더 크게 만들기 원한다면, 1차발효 이 후 몇개를 합쳐서

다시 재계량 하면 됩니다.

 

 

 

 ② 둥굴리기

이미 계량이 되어 나온 생지들을

둥굴리기 해줍니다.

 

먼저 숙련된 조교의 둥굴리기 영상을 잠깐 보시죠~!

 

▲ 한 쪽을 송편 말듯이 모은 다음, 뒤집어서 동글동글 말아줍니다.

아주 동그랗게 많들어 주세요~!

 

 

 

③ 성형 및 2차발효

 

▲ 밀대를 이용해서 반죽을 펴 줍니다.

 

 

▲ 소세지를 안에 넣고 말아줍니다.

 

 

▲ 낙엽모양 소시지빵를 만들때, 8조각을 내줍니다.

그런데, 그냥 집에서 만들때는 편하게... 원하는대로 조각을 내주세요.

 

 

 

 

조각을 낸 후에,

위 사진처럼, 젤 위에 하나 가운데,

그리고, 다음 조각은 양 옆으로 겹치기 하면서

만들어 줍니다.

실제로는, 양 옆으로 좀 더 넢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약간 길죽하게 만드는 것이 먹기에는 더 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좀 길쭉하게 만들겠습니다!

 

 

▲ 기본성형을 마치고 다시 2차발효 합니다.

2차 발효는 35도, 80-90% 약 30분

발효실 없을경우는, 상온발효 약1시간 정도 합니다.

 

 

 

④ 토핑하기

 

양파, 마요네즈, 모짜렐라 치즈를 이용하여,

토핑재료를 만들겠습니다.

 

▲ 양파는 작게 썰어줍니다.

 

 

 

▲ 볼에, 양파 : 마요네즈 : 모짜렐라치즈를 거의 비슷한 비율로

섞어서 만듭니다.

 

 

 

▲ 그리고, 케찹은 짤주머니에 넣어서 준비합니다.

 

 

 

▲ 토핑을 가운데에 올리고,

케찹을 그 위에 뿌려줍니다.

 

 

 

⑤ 오븐에 굽기

 

▲ 자 이제 오븐에 구워줍니다.

굽기 약 윗불200/아랫불175도, 15-16분 정도 구워주세요~! 중간에 빵판돌리기 해줍니다.

 

 

⑥ 계란물 바르기 (옵션)

 

▲ 마지막 2분 남았을때, 계란물 (계란+물) 을 주변에 살짝 발라주면,

색깔도 더 예쁘고 맛도 더 고소해집니다.

이 과정은 옵션 과정으로 생략해도 상관없습니다.

 

 

 

⑦ 완성

 

▲ 완성된 모습입니다.

오븐에 구워져 나오면 케찹이 마르고 굳어지게 됩니다.

이 때, 케찹을 다시한번 위에 올려줘도 괜찮습니다~!

 

 

 

▲ 갓 구운 소세지(소시지) 빵입니다.

 

 

맺음말 : 홈베이킹 레시피를 하기에 아주 좋은 시대입니다.

카페노리를 비롯하여 냉동생지를 파는 곳이 다양합니다.

오븐이나 각종 도구들도 홈베이킹용으로 나온, 좋은 제품이 많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도전해보면, 제과제빵사 수준처럼 만들수도 있습니다!

홈베이킹이 좋은 취미이자 특기가 될 수 있습니다.

내 가족이 먹으면서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해주기도 좋고...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빵 만들면서 행복한 연말 연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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