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파전 황금레시피, 오징어 쪽파 새우 넣고 맛있게 만드는법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한국식 피자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바로 '해물파전 황금레시피 맛있게 만드는 법'이에요.

 

해물파전은 빈대떡과 함께 비 오는 날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죠.^^

빗소리가 전을 부치는 소리와 비슷해서 비 오는 날 더욱 생각나는 음식이 되었다는 유래가 있어요.

특징은, 쪽파와 오징어 새우 등 해물재료를 함께 부쳐서 먹는 한국식 피자입니다.

재료도 마트에서 쉽게 구하기 쉬운 것들이고,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습니다.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이죠.

특히, 막걸리와 함께 먹는 안주용 음식으로도 유명하고, 고기 먹을 때 보조음식, 아이들 간식으로도 참 좋은, 정말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메뉴입니다.

기본적인 레시피에 입각해서 쉽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비 오는 날 먹는 한국식 피자
해물파전 맛있게 만들기!

 

 

☞ 오늘의 요리를 시작합니다!

먼저, 재료들을 살펴보고 갈게요.

 

▶ 재료 소개
(계량 : 1큰술 - 밥 숟가락 기준)

기본 재료 :
쪽파 약 200g
오징어 1마리
새우살
양파 반 개
당근 소량
홍고추

반죽 재료 :
부침가루 7큰술
계란 2개
소금 1/2 티스푼
후추 톡톡
식용유
물 100ml

초간장 재료(선택) :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1/3큰술
청양고추

 

 

 

 

 

 

▶ 해물파전 황금레시피

오징어 새우 해물파전 만드는 방법

 

① 쪽파 손질 및 재료 준비하기

② 반죽재료 만들기

③ 초간장 만들기(선택)

④ 해물파전 부치기, 완성.

 

 

 

① 쪽파 손질 및 재료 준비하기

▲ 쪽파를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 적당히 4cm 간격으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부침요리할 때 보통 더 작게 써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그냥 보기도 좋고 해서, 큼직하게 썹니다.^^

작게 썰면, 부침개의 응집력이 더 강해지는 장점은 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오징어 1마리도 잘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 냉동새우살을 해동시켜 준비합니다. 양은 원하시는 만큼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 홍고추를 어슷 썰기로 준비합니다. 고추는 부침할 때, 고명처럼 올려주시면 됩니다.

 

 

 

▲ 양파 반 개를 슬라이스 방향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 당근도 채썰기 해서 소량 준비합니다.

 

 

 

 

② 반죽재료 만들기

▲ 부침개 반죽을 만들게요. 일단 넓은 볼을 준비합니다.

반죽재료는,

부침가루 7큰술, 계란 2개, 소금 1/2 티스푼, 후추 톡톡입니다.

부침가루 대신 튀김가루나 밀가루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 그리고, 물 100ml를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 준비한 모든 재료를 볼에 담아주세요.

 

 

 

▲ 위생장갑 낀 손으로 잘 치대고 비벼주세요.

손으로 반죽을 만져주면서, 너무 되직하면 물을 조금씩 추가해 주세요.

 

 

 

 

③ 초간장 만들기(선택)

▲ 초간장을 만들어 주면 좋겠죠?

청양고추 1개 썰어 넣고, 양조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3큰술입니다.

이 정도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원치 않는다면 생략하셔도 돼요.

 

 

 

 

④ 해물파전 부치기, 완성.

▲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 한 바퀴 두르고, 부쳐주세요.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어줘야 더 바삭해집니다.

 

 

 

▲ 위에 홍고추를 올려주세요. 

해물파전을 대접용 음식으로 만들 때 고명처럼 군데군데 올려서 비주얼을 좋게 만들면 좋겠죠?

약불로, 약 1분 정도 부쳐주세요. 

 

 

 

▲ 이제 중요한 뒤집기 순간입니다. 각자 알아서 뒤집기를 잘해주시길...^^

 

 

 

 

 

 

☞ 요리 완료, 클로즈업!

▲ 고소하고 맛있는 해물파전 완성입니다.

 

 

 

 

 

맺음말 :

 

파전과 같은 전 요리는 고대부터 내려온 전통 요리 방식 중 하나입니다.

궁중 음식에서도 자주 등장하였다고 해요. 궁중이나 양반가에서 제사, 잔치 등 특별한 날에 다양한 '전'을 만들어 손님을 대접했다는 기록들이 많습니다. 전 중에 단연코 해물파전이 유명하죠.

특히, 해물파전에는 역시나 오징어와 새우가 들어가야 맛있어요.

그래서, 저는 파전 만들 때마다 최대한 오징어와 새우를 많이 넣는 편이에요.

어릴 적에는 부침개나 파전 먹을 때 오징어만 골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최대한 다양한 재료를 많이 넣어서 부쳐보시길 강추합니다.

 

이 날 만들어 놓고 가족들이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확실히 파전은 초간장을 찍어서 먹어야 맛있는 거 같습니다.

초간장도 만들어 보시길 권장합니다.

오늘 전체 레시피 과정에서 포인트를 짚어보자면...!

신선하고 좋은 오징어와 새우를 넣는 것.

반죽 잘 만들어서 튼튼하게 부칠 것.

딱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오늘의 레시피를 잘 익혀두신다면 손님 대접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모두가 사랑하는 부침요리, 해물파전 꼭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