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돌이 인사드립니다.
겨울철 제철음식 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혹시 홍합탕 끓이는법 레시피가 떠오른다면
정확한 떠오름입니다.
다양하게 있을 수 있겠으나, 우리가 흔히 먹는
홍합탕도 겨울철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홍합은,
우리 나라 전 연안, 가장 대표적으로는 남해안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패류로서, 겨울에서 초봄까지가 제철인데,
주로 겨울 이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홍합탕 끓이는법 레시피를 소개할 까 합니다.
짜잔~
▲ 정말 남녀노소 많이들 좋아하는 홍합탕입니다^^
잠깐! 레시피에 들어가기 전에 홍합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TIP 홍합의 효능
홍합은 칼슘, 칼륨, 비타민, 철분, 단백질이 풍부한 고영양 식품이다.
관절염에 좋고, 빈혈 예방에 좋으며, 간 기능 보호에도 좋다.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고,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며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이렇게 몸에 좋은 홍합을 한번 제대로 끓여보겠습니다.
사실... 민망할 정도로 쉽습니다^^
♧♣♧ 재료 소개 ♧♣♧
기본재료 : 홍합, 대파 1대,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간 마늘 1큰술, 소금, 물
♧♣♧ 홍합탕 끓이는 법 레시피 ♧♣♧
① 재료 준비하기
② 대파, 고추, 간마늘 넣기
③ 홍합 넣기
④ 물 넣고, 끓이기
⑤ 소금 간 하기
⑥ 홍고추, 청양고추 올리기
⑦ 완성
① 재료 준비하기
▲ 홍합을 씻어줍니다.
홍합을 손질할 때, 수염처럼 삐져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족사라고 하는데, 이 족사를 제거합니다.
손으로 잡고 쭉 잡아당기면 나옵니다.
TIP 족사 제거
족사를 제거하면 홍합이 완전히 죽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족사는 미리 제거해놓고 먹는 것이 아니라,
먹기 직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좀 더 싱싱한 홍합을 먹을 수 있습니다.
족사를 제거한 후,
▲ 소금물에 제대로 몇 번 세척합니다.
홍합을 그대로 넣고 끓이고 그 국물을 마실 것이기 때문에
여러 번 잘 세척해주는 것이 좋겠죠?^^
▲ 대파는 냄비 아래 육수용(오른쪽)으로 깔아 넣을 것과
끓이면서 막판에 위에 올릴 용(왼쪽), 두 가지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작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② 대파, 간 마늘, 고추(옵션) 넣기
▲ 냄비 바닥에 대파와 간마늘 1큰술, 고추 1-2개를 넣습니다.
고추는 막판에 위에 올릴 것이기 때문에, 바닥에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옵션)
저는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썰고 남은 것을 하나씩 넣었습니다.
③ 홍합 넣기
▲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홍합을 올립니다.
④ 물 넣고, 끓이기
▲ 이제 물을 넣고, 중 약불로 끓여줍니다.
물 양은 홍합이 전체적으로 잠길 정도가 되면 적당합니다!
⑤ 소금 간 하기
▲ 소금 간을 할 때, 처음에는 너무 많은 양을 넣지 말고,
1큰술 정도만 넣습니다.
그러다가 끓이면서 중간중간에 맛을 보면서
조금씩 더 넣는 방식으로 맞추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고해야 할 것이,
홍합은 바다에서 왔기 때문에, 끓이면 끓일수록
바다의 염분이 나와서 짭짤해집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소금을 많이 넣으면 간 조절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꼭 기억합시다^^
⑥ 홍고추, 청양고추, 올리기
▲ 홍합의 입이 거의 다 벌어 지면, 마지막으로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1분정도 더 끓이고 마무리 합니다.
⑦ 완성
▲ 맛있는 홍합탕 완성입니다.
홍합은 고소하고 국물은 너무 시원합니다~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있기에, 더더욱 겨울 제철음식으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합탕 끓이는 법 레시피는 만드는 과정이 참 쉽습니다.
특별한 양념장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잘 끓이면 됩니다.
참 쉬우면서도 뭔가 있어 보이는 요리인것 같습니다^^
홍합탕 끓여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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