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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전, 부침요리 레시피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 오징어 건새우 부침개

by overdori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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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음식? 이 있습니다.

바로... 부침개입니다.

왜 한국인들은 비가 올 때 부침개를 생각할까요?

부침개에 얽힌 사연이 그렇게들 많은가요?ㅎ

여하튼...

여러분들은 어떤 부침개를 좋아하시나요?

파전, 김치부침개, 오징어 부침개 등등...

 

저는 부침개 중에서도

오늘의 주인공...!

부추전을 매우 좋아합니다^^

 

부추로 할 수 있는 음식이 의외로 많습니다.

고기 먹을 때 쌈으로 같이 먹는 부추무침도 있고요,

이래저래, 고기가 들어간 음식에 부추를 곁들여서 많이 먹습니다.

그러나, 부추를 이용한 곁들임 음식이 아니라 부추 자체를 이용한 부추전이 역시 최고인 것

같습니다.

 

부추전 요리도 백종원 대표님의 버전이 있긴 합니다. 건새우를 넣어서 한 것인데요.

오늘 저는 백종원 대표님의 버전을 살짝 응용해서 나름 저의 버전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재료 소개 ♧♣♧

(대형 후라이팬 2판 정도 분량)

부추 150g, 부침가루 80g, 물 200ml, 양파 1/2개, 파(소량)

홍고추 2개, 당근 1/3개, 멸치액젓 1큰술, 간 마늘 1큰술

오징어 50g, 건새우 50g

※ 참고 : 오징어, 건새우는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하세요~

 

 

♧♣♧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 ♧♣♧

(대형 후라이팬 2판 분량, 난이도:중, 시간:약 20분)

 

① 재료 준비하기

② 재료 혼합하기

③ 후라이팬에 부치기

④ 부추전 뒤집기

⑤ 완성

 

 

 

① 재료 준비하기

 

야채를 잘 썰어서 미리 준비합니다.

부추는 약 4-5cm 크기로, 당근은 체 썰어서 작게

양파, 고추는 적당한 사이즈로 준비합니다.

 

 

 

▲ 건새우는 물에 불려놓고, 오징어는 씻어서 준비합니다.

개인적으로 부침개에 오징어는 포기할 수가 없네요ㅎ

좀 더 깔끔한 맛을 선호한다면 오징어를 생략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전 해물파전 같은 요리를 워낙 좋아해서 오징어를 넣었습니다.

 

 

② 재료 혼합하기

 

볼에 부침가루를 넣고...

 

 

 

▲ 물을 넣어줍니다.

 

 

 

▲ 이어서 간 마늘을 넣어줍니다.

 

 

 

 

▲ 이어서 멸치액젓을 넣어줍니다.

 

 

 

 

양념소스를 다 넣었으니, 이제는 야채를 넣어보겠습니다!

 

▲ 이어서, 양파-파-당근-홍고추를 차례대로 넣어줍니다.

 

 

 

▲ 이어서 건새우와 오징어를 올리고...

 

 

마지막으로...

▲ 오늘의 주인공인 부추를 올립니다.

 

자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다들 아시겠지만, 열심히 열심히 비벼주는 것입니다!!!

다 비비고 나면, 이제 후라이팬에 부칠 준비를 합니다.

 

 

 

③ 후라이팬에 부치기

 

▲ 후라이팬에 부치기 전, 필수과정인 식용유를 둘러 줍니다.

 

 

 

▲ 자 이제 부추전 양념을 올려줍니다.

 밑바닥이 확실하게 익혀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TIP 밑바닥이 확실하게 익으면, 후라이팬 손잡이를 잡고 흔들었을 때

부추전이 움직일 겁니다. 만일 잘 안 움직여지면, 식용유를 바닥 쪽으로 

더 넣어주면서 조절합니다.

 

 

④ 부추전 뒤집기

 

▲ 밑바닥이 거의 다 익어졌으면, 뒤집기를 합니다.

위 사진은 뒤집은 모습입니다. 바닥이 아주 잘 익었네요~

 

 

 

 

⑤ 완성

 

▲ 완성입니다.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바삭하게 먹고 싶다면, 양 쪽을 뒤집어 가며, 더 많이 구워줍니다.

바삭하면, 아이들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함이 있다기보다 기본을 잘하는 것이 황금레시피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해서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내용을 마칩니다.

나중에, 더 많은 '전' 들과 '부침개' 만드는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다음도 기대 많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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